최준규&송효진
2010.05.23
최준규&송효진
2010.05.23
그녀와의 결혼을 결심하고,
허니문은 어디가 되든 그녀가 원하는곳으로 가겠다고 맘을 먹었지만,
하루에도 수십번씩 변하는 허니문 여행지...
그러던중 알게된 하이호주!
그렇게 우리들의 잊지못할 추억이 시작됩니다...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마쳐갈때쯤 창밖에선 새로운 태양이 뜨고 있습니다.
잠들만 하면 기내식 먹으라고 깨우고~ 또 잠들만 하면 깨우고...
하지만 잠과 기내식중에 우리는 기내식을 선택했고!
다른 커플들도 마찬가지겠죠???
브리즈번에 도착하니 우리를 아주 반갑게 맞아주시던 안은희 가이드님!
정말 인상도 좋으시고~
한국현지보다 더 생생한 연예계뉴스를 제공해주셔서 감샤~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드디어 일정시작!
드림월드 앞에서 한컷~
위에 시간을 보면 아직 9시도 안되었죠?
입장하자마자 정신없이 달려갔습니다. 놀이기구 타러!
왜요? 다들 그러잖아요. 롯데월드, 에버랜드가면 입장하자마자 뛰어가잖아요.
그래서 하나라도 더 타잖아요~~
점심식사장소 빌라봉.
빌라봉앞에서 우리 점심 어디서 먹는다고??? 하며 한참을 헤메고...
2시간만에 다시 찾아온 빌라봉.
길치가 아님에도 이곳에서는 길찾기가 상당히 난해합니다.-_-;;;
스펀지밥과 한컷~
사진찍어주신 현지인분에게 감샤~
점심먹고 쉬러들어온...
크라운플라자호텔!
다들 그랬겠지만, 저 두개의 침대중 하나는 쓰지도 않고 깨끗~
둘다 쓰셨다면 그러면 허니문 아니잖아요. 효도관광이지...
저녁식사 후 일행들과 함께 시내를 거닐며 한컷!
호주 가을이라고 추울거라 그래서 긴팔 준비했는데...
잠옷으로 입을라고 가지고간 민소매와 반바지 입게될줄이야~
이튿날 배를 타고 들어간 섬에서...
"겟아이메이트"를 위쳐준 순간 눈을 동그랗게 뜨며 반겨주며~
사진 찍으라고 자세잡아주시는 안은희 가이드님 절친! 바비~
하지만, 음료의 가격은 깍아주지는 않더군요. 하하하
호주맥주VB!
지금도 저것을 보고 있노라면 입에 침이 가득~
VB야 우리 다시 만나자!
그때는 내가 한박스로 널 구매해줄께.
모래위에서의 보딩~
같이 일정을 즐기고 있는 우리 세커플들고 함께...
만난지 하루밖에 안되었지만, 우리는 수십년 같이 지낸 친구들 같았다.
밤새 맥주마시며 이야기를 해도 끊이지 않던 우리들의 대화.
꼭! 다시 만나요!
모래사장위에서 사랑스러운 그녀를 번쩍~
입가에는 미소가 보이지만 사실 팔은 부들부들.
사진찍어주시는분 좀 빨리~~~좀~~~~
한국시골 동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강아지처럼,
이곳에서는 캥거루를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이리온~~~~~
우리둘이 올라가도 아무문제 없었던 해먹!
해먹에서 낮잠 한번 푸욱~ 자봤으면~
한국에서의 해먹과는 다른 기분이다.
상공에서 바라본 골든코스트!
헬기투어, 처음타본 헬기~
이쯤에서 카메라 배터리는 깜빡깜빡~~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서 호텔에서 마련해준 도시락을 싸고...
브리즈번공항에서 안은희 가이드님과 굿바이 인사를 나누며...
다음에 다시 뵙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골든코스트를 뒤로하고 여기부터는 시드니.
우리 가이드분은 대학생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하지만 나이는 나보다 두살위!
유영진 가이드님! 상당히 동안이시네요~
사랑스런 우리 그녀의 허리에 통증이 있다는 말씀을 들으셨다고,
손수 진통제까지 사주시고...
아! 시드니에서는 하이호주는 따로 행사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승용차타고 우리 둘만 룰루랄라~
가이드분이 허니문 가이드가 처음이라고, 본인이 말이 좀 적다고...
하지만, 쉴틈없이 쏟아져나오는 말들!
이분때문에 우리 호주 이민갈뻔 했습니다.~~
꼭! 다시한번 뵙기를 바랍니다.~
산속 레스토랑 에서의 즐거운 점심식사!
가이드님도 이곳을 못찾아서 동료가이드분께 전화로 물어가며,
간신히 찾았던 이곳.
여기서 제가 BBQ 소스를 빵에 발라먹었어요. 그게 포도쨈인줄 알고...
하지만, 제 입맛에는 일품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챙피해서 그런건 아니고요...
블루마운틴을 배경으로~
정말 호주에는 뾰족한 산이 없어요.
정말~~~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거야...?
유영진 가이드분이 직접사주신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한국의 맥도날드 아이스크림과는 맛에 차이가 느껴집니다.
뭐랄까.. 호주의 맛이랄까?
하버브릿지를 배경으로 한컷!
시드니는 골든코스트보다 약간 추워요. 긴팔 가지고 간거 여기서 입습니다.^^
사랑스러운 그녀!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한컷!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원래 일정은 노천카페에서의 맥주한잔이었는데...
우리는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호텔에서 맥주 한잔!
백인에게 서비스받을 기회가 흔치않다며 마음것 즐기라는~
하지만, 마음것 즐기기에는 맥주한잔은 너무 적다...
이튿날,
여기도 아마 일정에 없었을거예요.
미션임파서블에서 탐크루즈가 오토바이 타고 탈출하는 그곳!
가이드님이 여성분들 작업할때 주로 온다는 그곳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작업할일이 없겠죠?
호주의 골프장!
여기도 일정에는 없었지만, 잔디라도 밟아보라며 데려다준 가이드님.
정말 이런곳에서 골프한번 쳐봤으면~~~
본다이비치!
가을이고, 평일인데 사람이 꽤 많았어요.
호주 사람들은 일은 언제하나요???
너무 부러운 호주사람들~
마지막으로...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곳에서 우리둘만의 사랑스러운 입술대화~
부끄럽네요^^
(이사진을 시계에 넣어주세요)
너무나 아름다웠던 추억들이었습니다.
여기 올린 사진말고도 아름답고 소중한 사진들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올릴께요
일정외에도 여기저기 좋은 추억많이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유영진 가이드님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그때 와이프님께서 출산이 얼마 안남으셨는데 순산하셨나 모르겠네요.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한국에서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 주변에 지인들이 호주여행을 가게된다면, 저는 앞뒤안가리고 하이호주를 추천하겠습니다.
정말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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