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호주로 여행하신 어느 신혼부부가 가이드분께 쓰신 편지

  • 여행형태

  • 하이호주

    2011.02.06

가이드 선생님께...

아름답고 즐거운 여행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를 안고 저희 두 사람이 인천공항을 출발할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어느덧 모든 일정이 끝나고 내일이면 귀국이네요...

한국에서의 바쁘고 따분한 일상에서 얼마나 이 여행을 고대하고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와보니 저희가 기대했던 것 그 이상이었습니다. 정말 호주에 와서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사방 어느곳을 보아도 아름답고 여유롭고 살기 좋은 나라에서 살고 계신 가이드선생님이 부럽기만 합니다. ^-^

시드니에 도착해서부터 지금까지 저희 커플을 위해 수고하시고 고생하신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절하시고 자상하시고 여러모로 배려해 주셔서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갑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살면서 이번 여행을 죽을때 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곧 결혼을 하게 될텐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면서 진정 이곳에 다시 오고 싶은 꿈을 안고 돌아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선생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2011. 2. 3  신랑 김명철 신부 김아름
P.S 사모님께서 주신 음식 지금 먹고 있어요. 너무 맛있구요 정말 감사드려요 ^-^

-이상은 여행을 마치신 후 호텔에서 가이드분(양한수님)께 써주신 편지 내용입니다.
-내용에 너무 감동받아 손님의 동의없이 게제하였습니다. 혹 불편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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