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7일에 떠난 시드니+골드코스트

  • 여행형태

  • 김은숙

    2011.03.28

부푼마음으로 떠난 신혼여행 ^^
10시간여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브리즈번에는 공교롭게도.. 하이호주 피켓을 들고있던 사람이 없었따..
영어도 안되고 당황한 우리는 하이호주에 전화하니..7시반밖에 안된터라..역시 출근은 하지않으셨고.. 그래서
서울에서 받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연결하던 도중
머 뜻밖에 만난 하이호주직원인 분을 만나서 설명듣고 간신히(?) 시드니 공항으로 갈수있었다.

마음이 좀 불편했지만. 그런마음으로 계속다니면 여행을 망칠거같아 우선 패스.

시드니에서 다시 탄 국내선에서 다시 우리의 첫 목적지인 골드코스트 도착.
날씨가..왜이러니..ㅠㅠ
시드니에서의 일을 알고계신 골드코스트에서의 가이드분께서 신경무진장 써주셔서 그나마 마음은 풀리고
월요일출발해 화요일날 도착해서 그런지 우리와 같이 온 커플들은 없어서
가이드분이랑 우리 둘 해서 항상 셋이서만 다녔다. (다른 여행후기를 읽어보니.. 같은팀이 있다는건. 장단점이 있는거같음)





메리엇리조트에서 바라본 풍경. (구름이 너무 많다ㅜㅜ 오는 내내 비오다가 맑다가 ㅠㅠ)
일정에 따라 점심먹고 스파 받고
저녁먹기전까지 호텔수영장에서 놀다가
맛있는 아웃백먹고
역시..호주에서의 호주산은..맛있떠라ㅜㅜ

아직도  호주에서 먹은 스테이크맛은잊을수가 없다.ㅠㅠ아흑
스테이크 먹으러 또 호주까지 갈수도없고 ㅋㅋ

모든 일정에 맞게 움직이다가
특전에 써있엇떤... 어이없던 드림월드. ㅎㅎ
나의 여행분위기를 망쳤떤 또하나의 하이호주의 실수.
가이드분 말씀으로는 메이엇리조트와 드림월드는 같이 이용할수없다면서. 하지만
오기전 드림월드도 간다는 생각을 품고 왔떤 내 마음은 누가 달래주나.. 이건 남편도 달래주지 못했던거다.
머 전화를 하랬지만 사과만 들었을게 뻔하고 그래서 전화도 하지않았다.
그런실수는 두번다시 하시지않기를.
특전이랍시고 써놓고 안지켜지면 소비자로서 황당한 일이 아닐수없다.

이렇게 골드코스에서의 우울함과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두번이나 겪고
다시 떠난 시드니.

여기서도 날씨는 구름 많음. ㅠㅠ
가이분께선 위로라고 하시는 말씀이신진 모르겟찌만 날이 더우면 돌아다니기도 더 힘들다며

























항상 구름은 이정도 깔고다님. ㅋ

날씨 이랬거나 저랬거나 머 더 좋았으면 좋았겠따라는 마음은 있었지만.
너무 행복했었떤 여행지 호주.

다들 왜 호주 가냐고 했다. 하지만 꼭 가봐야만 하는 나라중 하나는 호주인거같다.
삶이 여유롭고 깨끗하고 어느 누군가도 일에 치여 사는 사람들은 없을 것만 같은 호주.

정말 호주로 신혼여행지를 선택한것은 탁월한 선택
보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이 있는 호주

다시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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