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100%를 담아 쓴 후기_멜버른& 시드니

  • 여행형태

  • 평택새댁 박은…

    2011.06.09

 

 

신행을 다녀온지 무려 137일이. 나  지나서 후기를 올리는게 여러모로 민망하지만_

액자를 넘흐 받고 싶고 , 김승진 팀장님께 받은 서비스에 대해 감사 인사를 꼭 드리고 싶고

5개월 전 저 마냥 신행을 가기 전 무한 설렘과 무한 걱정에 하루하루 들뜨게 보내실 예비 부부님들께

알찬 정보를 말씀드리고자 ...그.래.도.  액자를 넘흐 갖고 싶어 글을 올려요. ㅎㅎ

액자 사진은 첨부 파일에 있는 것으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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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가슴을 안고 1월 17일 아침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저희를 어이없는 상황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날라가는 비행기가 캔슬이 되어 한 시간 반 정도 기다리게 되었죠.

그런데 그 다음 비행기도 못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어, 금쪽같은 5시간 정도를 허공에 버리게 되었어요. 그렇게 되면 멜버른에서의 하루 동안의 자유 일정이 그냥 날라가게 되는 것인지라,

은근 한 승질머리 하는 저는 마중나온 가이드님한테 짜증을 내었고_분위기 싸하게 되었드랬죠. 
상황이 그래지자 가이드님이 하이호주 측에 연락을 취해, 김승진 팀장님께서 공항에 오셨어요. 팀장님께서 죄송하다며 다음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본인이 시드니 명소를 소개시켜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리하여 저흰 일정에도 없는 코스를 가게 됬어요.

요기가 바로 bare island라고 미션 임파서블에 나온 유명한 곳이래요. 이 근처에서 팀장님이 사주신_피쉬 앤 칩스를 점심으로 먹었구요. 사진도 찍어 주셔서 화났던 기분이 많이 풀어졌어요. 




그런데 무엇보다 제가 하이호주에게 감동을 받은 것은, 호주라는 나라에 대한 팀장님의 친 설명과 더불어 일이 이렇게 된 것이 죄송하다며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의 헬기 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셨기 때문이에요.

사실 저희가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를 두 번이나 못 타게 된 것은 하이호주 측의 책임보다는 호주 항공사의 책임이 있는 건데, 하이호주에서 이렇게 보상을 해주는 것에 대해_이게 바로 서비스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사실 저도 신행 준비하며 대한민국 웬만한 여행사 사이트 돌아다니며 일정과 견적 다 프린트 해서 형광펜으로 색칠해가며 무진장 열공했어요. 자유 일정으로 갈까? 여행사 선택해서 갈까?

고민하다 여행사 통해서 가기로 결심하고부터 어떤 여행사를 선택해서 갈 것인가 엄청난 시간을 들여부었죠. 
누구보다 알뜰하게, 그리고 신행처럼 다녀오고 싶어서...

하이호주를 선택한 것은 멜버른&시드니 일정이 다른 여행사는 거의 없고, 비용도 적당했으며, 무엇보다 경험자들의 추천 후기와 액자 사진이 제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었어요.

김승진 팀장님과 차로 이동하면서, 밥 먹으면서 남편도 그렇고 저도 대화를 좀 많이 나눴는데요. 전화 통화 하신 분은 공감하시겠지만_온유하고, 친절하신 분이세요. 그래서 편하고, 존중받는 느낌도 받구요.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올리는 것도 “이런 분이 계신 여행사니까 믿고 가셔도 될 것 같다!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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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멜버른에서는 아마 평생 잊지못할 두 가지를 경험했어요.

첫번째는 트램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



저 위에 있는 것이 트램 레스토랑 이에요. 멜버른 시내를 이동하며  식사를 하는 곳이에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샴페인과 와인이 무한 리필인 점이 참 맘에 들었어요. ㅎㅎㅎ






멜버른의 명물 트램 안에 만들어 놓은 레스토랑인데요. 같이 사진 찍은 저 분은 서빙도 하시고, 노래도 하시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시는 분이셨어요.

저 분 덕에 트램 안의 낯선 호주인들 모두에게 결혼 축하한다며 인사와 박수 세례를 받았답니다. 어찌나 기분 째지던지

그리고  두번째는 죽기전에 꼭 가보아야 한다는 그레이트 오션로드에서의 헬기 투어_공짜였죠ㅎㅎ









 

<시드니>

시드니에서는 김동기 가이드님을 따라 여기저기 참 많이 돌아다녔어요.

그 분의 유머스러움과 박학다식함에 감탄을 해가며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하여 본 다이 비치, 더들리 팩 등 시드니 명소를 많이 구경했어요.

블루 마운틴도 좋았지만, 저희는 가이드님이 데려가주신 시드니 대학교에서 신나게 논 것이 인상에 남아요. ㅎㅎ

도 무진장 좋아서 사진도 엄청 잘 나왔거든요. 그리고 가이드님이 사진을 재밌게 찍어주셔서 좋은 사진도 많이 남겼구요.

 

 

1.jpg

 

2.jpg



아래 사진이 김동기 가이드님께서 자연스럽게 앞으로 걸어오라고 하여_저희끼리 설정하며 찍은 사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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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7년 연애하면서 여행사 통해서 여행 가본 것이 처음이었는데요.

주변에서 여행사 통해 가면 비용이 더 든다. 신경 더 쓰인다. 라는 등등의 걱정을 많이 들어서 선택하기 전까지 고민 많이 했어요.

근데 하이호주 여행사 선택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직원분들은 만나보지 못했지만 김승진 팀장님을 보건데,,,,,,
아마 믿을 만한 사람들이, 그리고 서비스를 아시는 분들이 일하는 곳이....
하!이!호!주! 일거라 믿기 때문이죠.

아마 저희에게 해주신 것처럼 다른 분들께도 그 못지 않은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해주시고 호주에서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면 큰 도움을 주실 것이 확실하여_ 하이호주를 강추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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