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05.28]살고싶다.호주에...시드니+캐언즈 생생한 허니문 후기..^^

  • 여행형태

  • 류성용♡이윤희

    2011.06.30



G"day Mate ~~~

4년여간의 연애를 마무리 하고 결혼이라는 문을 통과하기까지

우리 부부는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습니다. ^^

그리 크지 않은 회사에서 사내연애라는걸...

남 모르게 하는것도 그렇고 한시간 거리를 오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드랬죠...


그러나 결국 결혼이라는 관문에 들어서기로 결정된순간...

가장 먼저 떠올랐떤 허니문..

요즘 대세는 하와이, 얼마후면 가라앉는다는 몰디브...

유럽, 동남아의 풀빌라...등등.. 쉽게 버려지지 않더라구요.

하지만,,언젠가부터 아 정말 호주 가고싶다라는 생각을 갖고있었는데,,,

호주로 가자는 제안에 신랑은 "당신이 좋다면 난 어디라도 좋아..." 라며

흔쾌히 수락을 하더라구요..


자유냐,,패키지냐를 5분 고민했지만...

공부할 여유도없고..허니문인데 편하게 가자 싶어..여행사를 검색했죠.

호주 전문 여행사?!! 반신반의 하였지만...

저의 귀차니즘과 후기속의 가이드님들 칭찬이 만나...

견적신청하고..다른곳과 비교도 않고 덥석..예약했답니다.


1일차 일요일_출발

저희는 토요일에 지방 결혼식이라 익일 출발하였는데,

결혼 당일 푹쉬고 출발일에도 여유가있어 오히려 더 좋았답니다.

공항에서 7일간 그리울 한식으로 한상 받아,,, 둘이 3인분 식사를 마쳐주시고..ㅋ

아기다리고기다리던...ㅎㅎ 면세점 쇼핑도..신랑님 잘 버텨주시고~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싣었습니다. 고고씽~ 호주야 기다려~

먹고 자고 깨보니 홍콩입니다. 창밖엔 비가옵니다.

이것또한 ...허니문이니까 괜찮아~~

그리고 홍콩에서 시드니행 비행기를 탑니다.



2일차 월요일_시드니

으악!!! 장시간 비행은 처음이야...비행기 오래타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더군요..

시드니공항에도착하니 11시반정도...앤드류(한국이름이..ㅠㅠ) 가이드님께서기다리고계시네요.

오늘일정은시드니관광...
먼저고픈배를부여잡고도착한곳은 Downtown위치한스타시티카지노뷔페..

다양한 음식과 음식맛 또한 괜찮습니다. 새우가 싱싱하답니다. 한접시 깠네요..ㅎㅎ

배불리고 다시 찾은곳은 Bondi beach....해양구조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그곳...

시드니가 한눈에 보이는곳을 어느 부자기 기부했다는 Dudley page

영화 빠삐용의 무대가 되었다는 Gap Park

역사가 오래되었다는, 그리고 유명인사들이 먹고가서 유명해졌다는 Harry"s Hot dog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가 한눈에 보이는 Mrs. Macquaries Point

그리고 드디어 그앞에선 sydney Opera house(가까이서 보니까...그닥?!!! ㅎㅎㅎ)

아 정말 첫날부터 바삐 돌다보니.....가는 시간이란놈 붙잡고 싶을 정도였어요..

다시금 주려진 배를 채워줄 선상디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더 가까이서 볼수 있었던 Harbour Bridge와 Opera house,,,

디너를 마치고 숙소로 이동전 Harbour Bridege 아래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도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우리의 숙소 Paramatta hotel 로 이동합니다.

숙소도착후우리부부는알코올을찾습니다. 

허나, 우리나라편의같질않네요맥주를팔지않아요ㅜㅜ

호주는 Liquor shop에서만주류를취급하네요그래요우린호주가처음입니다

첫날부터취하고싶으신분들은참고하시고~ 우린호텔근처 pub에서한잔했지요..ㅎㅎ


3일차화요일_시드니2

타국에서첫날밤(?)무사히마치고아침일찍호텔뷔페로조식을맛있게먹습니다.

아침부터식욕이왕성한뇨자,,,

Blue mountain으로이동. 마치미국의그랜드캐년을보는듯한웅장함에숙연해지기까지합니다…

Scenic world이동하여곤돌라와궤도열차를타고걷기도하며우리나라에서볼수없는

남반구식물을한없이찍고봤습니다. 신기하면서보호된자연이경이롭기까지합니다. 

한참걸었더니배가고파요….가이드님우릴으슥한~ 산장으로데려갑니다. 

모닥불에따스한기운을받고..스테이크와조금의아쉬운와인으로주린배를달랩니다.ㅎㅎ

그후우리는시드니올림픽의무대가되었던스타디움을구경했습니다.

아쉽게도안은들어갈수가없었고비바람이붑니다추워죽겠습니다. ㅜㅜ 

결혼식날도오늘도비가와서살짝,,,우울했지만,,,호주니까~ 괜찮아,,,

그후같이이동한부부의가이드님에대한적극구애로양모를사러가게됩니다. 

고가의정말신기한양모의특성을느끼고구입하지못한아쉬움만달래며….

여행이틀만에한식을찾아,,,소주한잔으로하루의피로가풀리네요..ㅎㅎ

우리부부..오늘은 Liquor shop방문합니다. 어떤맥주가맛있을까한참고민도해보고,,

집어들고숙소로돌아와즐겁게마시고잠이들었다는…^^



4일차수요일_케언즈1

이틀이라는시간은시드니를알기엔정말짧아아쉬운시간이었어요

그런아쉬움을뒤로한채다시금공항으로이동후케언즈로날아갑니다. 

3시간여의비행을마치고도착한케언즈는시골동네같고, 

거기서만난송태희가이드님시골분처럼푸근한인상으로우린맞아주네요

도착해서햄버거와스테이크로식사를하고처음찾은곳은 Kuranda마을

스카이레일을타고한바퀴돌고나니역시나웅장하고경이롭습니다.

투어를마치고숙소에서잠시휴식을취합니다. 

여기케언즈숙소앞은바로해변가에요그러나물에들어가지마세요..악어가있답니다.

우리부부기운이넘칩니다. 쉬라고시간을산책하며주위를탐색합니다. 

왜냐면우리가삼일이나지낼곳이니까요..^^

휴식이끝나고자푸카이원주민나이트관광을갑니다. 가이드님께들은호주원주민의하루ㅎㅎㅎㅎ

같이춤도추고뷔페로식사도하며공연을즐깁니다. 굉장히흥겹고즐거운시간이였어요



5일차목요일_캐언즈2

드디어바다로나가는날입니다. 

Great barrior reef가는배를탔습니다. 한국인강사님과직원이둘이나됩니다. 다행..다행ㅎㅎ

한시간반배를타고나갑니다. 그리고도착을하면...스쿠버다이빙도하고스노쿨링도하고..

여유롭게선상에서하루를즐기고돌아옵니다. 

좋았는데,,,우리가간 5월말 호주는겨울이에요ㅠㅠ동남아생각하면오산,,,춥답니다.ㅜㅜ

속소에도착해서잠시쉬고저녁에자연과대화를하러나갔습니다. 

기다렸던 Night zoo…..캥거루먹이도주고코알라와사진도찍고악어가점핑하는모습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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