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행후기 입니다 ^^

저희는 전날 예식을 마치고 11월11일부터 5박8일동안 시드니-케언즈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식을 끝내고 다음날 출발이여서 케티엑스 타고 열심히 인천공항으로갔습니다
장기간 비행이였지만 저희커플은 제작년에 유럽여행도 다녀온지라 14시간 비행은 거뜬하였습니다 ^^
나름 기내식도 즐겁게 먹고 영화도 보고 음악감상도 하구요 ~

도착한 시드니에는 머리가 히끗하신 가이드분이 계셨어요~
옷차림도 센스있으셨구! 그날은 저희커플과 가이드분 세명과 같이 관광을 하였습니다
시드니는 보라색 자카란다 나무로 시작했습니다~
호주에 많이 있는 자카란다 나무앞에서 가이드분이 사진도 찍어주고
오페라 하우스에도 직접 들어가보고 유랍선으로도 구경을 많이 하였습니다

시드니 관광은 여행에 지친 우리들이게 잠시 쉬어갈수있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저녁에 숙소에 돌아왔고 숙소 옆에는 술집들이 즐비해서 슬리버 끌고 도보5분만 나가보았습니다
맥주와 안주시키고 말그래도 시드니 젋은이들과 같이 어우르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그날 신랑이 가방을 잃어버려서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케언즈로 넘어가서 시드니가이드분이
챙겨서 보내주셨습니다 ^^ 감사해요 뒤늦게 고맙다는 인사합니다~

케언즈로 이동한 우리는 더 따뜻해진 날씨를 느꼈습니다
시드니에서 바람이많이불어서 혹시나 레포츠 즐기는데 추우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바람도 따뜻하고 레포츠하는데 더할수없이 좋았습니다

거기서도 저희커플과 가이드분과 세명이서 여행을 하다 중간에 다른 두커플과 같이 여행을 하게되었습니다
여러가지 기억이 많이남지만...
저희커플은 아낌없이 레포츠를 즐기고 오자는 생각으로
옵션에 있는 스쿠어링,스쿠버다이빙,시워커...
그리고 레프팅과 헬기투어와 스카이 다이빙까지... 스카이다이빙은 할수있는 나라가 몇나라 없어서
강행군으로 경험을 하고왔습니다.

첫 투어는 코알라 보러 출동~!

코알라를 안아보고 사진도 찍고 여러 야행성 동물을 보고난후 같이 맥주도 마시고 춤도추고,
사실 전 몸이 으실으실 해서 춤은 못췄지만 신랑이 즐겁게 노는것을보고 저도 즐겼습니다 ^^
두번째날에 그레이언트베리로 이동~!!!!
보라카이에서도 스쿠버 다이빙을 해본지라 물속에서 계속 놀았던거 같습니다~
니모도 만져보고 거북이도 둥둥 떠다니구...
너무 아름다웠어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해요~
신랑이 수영을 못해서 저혼자 신랑꺼가지 다하느라 너무 피곤했답니다 ;;
오후 3시까지 수영을 마친후 저희커플은 개별적으로 헬기투어를 신청했었던 터라
헬기를 타러 고고싱~~!!!
안타면 후회할뻔했다는 생각 아직도 합니다 ^^!!
바다속도 좋았고 바다 보는것도 좋았는데 ...바다는 역시 하늘에서 봐야해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을 하고있는 이쁜 그레이언트베리....
산호섬이라서 바다가 어려가지 모습을 하고있었습니다
가시는분들 꼭 헬기투어도 추천합니다 돈은 아까워하지마세요~
저녁이 되서 원시인투어에 들어가서 저희신랑 부메랑을 얻어왔어요 같이 사진도 찍구..ㅎ
담날 아침에 일정 마지막인 스카이 다이빙하러 고고~
한국에서 번지점프처럼 생각했던 터라 예상하고갔지만
이건...머...원투 낙하~~~~~~~~~~
곧 죽는구나...생각했지만 낙하산 다시 펴는순간 이쁜 케언즈의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무리해서 추진한 시드니와 케언즈 여행.....

제작년에 다녀온 유럽을 갈까 고민했던터라
신행으로 휴향과 관광,레포츠를 하기에는 케언즈가 너무 좋은것같습니다

다음에 나이들고 다시 여행온다면 케언즈를 다시오고싶습니다~!!!
좋은 여행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계사진은 첨부파일에 첨부하였습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응원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