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2014.06.12
시나
2014.06.12
안녕하세요~ 서울 사무실 장은진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저희 하이호주 허니문 패키지 대표 일정을 따라
시드니/골드코스트/케언즈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호주는 처음이라… 비록 혼자지만!!!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비행기는 활주로를 떠나~~~♪드디어 시드니 도착~!
저는 대한항공을 타고 왔기 때문에 시드니에 도착하는 중 해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던 일출이 얼~마나 예뻤는지! 사진으로 담고 싶었지만..
창가 좌석이 아니라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맞이한 시드니 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는데요.
그래도~ 전 세계 비군용 공항 중 가장 오래 된 곳 중 하나라니~
어쩐지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렸으니~ 입국 수속을 밟아야겠죠~?
입국 수속을 하러 가면 요렇게~ 내/외국인 줄을 서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공항은 입국 수속을 하려는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끝없이 늘어선 줄~!
TIP>
나중에 가이드님께 여쭤보니
대한항공이 도착하고 몇 분 사이에 많은 항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으려면 내리자마자 이왕이면 화장실도 들리지 않고
바로 입국 수속을 밟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수속도 마치고~ 짐도 찾고~ 입국장에서 드디어 가이드 님을 만났습니다~!
혼자 비행기로 10시간이라는 먼 곳까지 온 게 처음이라
은근 긴장했는지 가이드님이 너무 반갑더라고요~
가이드님께서 사주신 맛있는 커피도 마시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으니
제 동행을 양해해주신 고마우신 신랑 신부님이 오셨어요~
부끄럽지만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드디어 호주의 첫 일정 블루마운틴으로 고고~!!
공항에서 블루마운틴까지 가는 길 가이드님의 이런저런 호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즐겁게 이동했는데요. 가는 동안 알게 된 놀라운 사실~! 호주에는 블루마운틴이 없다는거!
사실 우리는 블루마운틴이라 부르지만 블루마운틴은 산맥으로
호주 도로 표지판 등을 보시면 전~부 Bluemountains 즉 산맥으로 되어있더라고요~
달리고 달려~ 드디어 블루마운틴에 도착 했습니다~!
블루마운틴에 왔으니 저희 허니문 패키지를 일정에 있는 SCENIC WORLD에서 궤도열차,
스카이웨이, 케이블카를 이용해야겠죠! 탑승 전 잠깐 휴식도 취할 겸
시닉레일 내에 있는 카페에서 블루마운틴의 전경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기고요.
가장 처음 탑승한 건 궤도열차(Rail way)
와우~ 경사가~! 이거 은근 재밌습니다. 경사가 심해서 뭐랄까요~
숲속을 지나가는 청룡열차 타는 기분이랄까요~? ㅎㅎㅎ
궤도열차에서 내려 2번째 케이블카(Cable way)를 타러 고고씽~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은 산책로로 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유칼리툽스 나무의 향과 맑은 공기가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몸을 힐링 시켜주는 기분이랄까요~
레일웨이가 원래는 석탄을 나르던 수단이었기 때문인지 중간에 탄광 입구,
석탄 나르는 말과 아저씨 등 요렇게 모형도 있었어요~ 아! 저 석탄 진짜입니다~~ ㅋㅋ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했습니다. 저기 케이블카가 내려오고 있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마지막으로 스카이웨이(SKY WAY)를 타러 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블루마운틴의 경치도 너무 아름답네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SKY WAY~
부끄럽게도 제 발이 찍혔네요
발 밑으로 숲이 우거지고~ 폭포도 흐르고~ 살짝 무섭기도 하고~ 어쨌든 좋네요~!
날씨가 좋아서 햇볕에 반사된 유칼리툽스 나무 때문에
저 멀리 블루마운틴은 진짜 파~랗게 보이네요 ^^
에코포인트는 탁 트인 블루마운틴의 전망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세자매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세자매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 좋은 공기도 마시고 좋은 경치도 봤으니 이제 밥을 먹으러 가야겠죠~ 점심은 스테끼~!
그것도 오직 저희 하이호주 허니무너 손님들을 위해서 따로 준비된 방에서
특별히 제공되는 티본 스테이크 입니다! 다 같은 애본리 식단이 아니라구욧!
양도 많고 맛도 있고~ 같이 다닌 신부님께서는 개인적으로 이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었다고 하셨어요!
맛있는 점심식사를 끝으로 아쉽지만 블루마운틴에서의 일정은 끝~!
이제 호텔 체크인을 위해 도심으로 이동!
허니문 일정 인스팩션인 만큼 저는 요즘 대세인 The Sydney Boulevard Hotel에서
시드니의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객실은 시내호텔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넓고 깔끔합니다.
호텔 바로 옆에는 이렇게 마트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을 사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당연히 들려서 마트르 털었지요 ㅎㅎㅎ ^-^vv
호텔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하이호주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호텔 건너편에 있는 펍에서 홀로 외로이 맥주도 한잔하고~
마트에서 즐거운 먹거리 쇼핑도하고 시드니에서 하룻밤을 마무리 했습니다.
호주 인스팩션 둘째날 아침이 왔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시드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아침도 맛있게 먹고~ 오늘은 시드니 도시의 매력에 빠져보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본다이비치 입니다! 너무 유명한 시드니의 해변이죠~
가는 길 요트(?)도 보이네요. 이른 아침인데도 수영도 하고~
조깅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해변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개인이 정부에 기증했다는 그곳!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그곳!
더들리 페이지!! 보이시나요 아름다운 하버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가~
그리고 갭팍~
시티로 돌아와 처음 들린 곳은 맥콰리 포인트!
시드니 시티와 하버브릿지 그리고 오페라하우스를 한눈에 담을수 있는 정말 멋있는 곳이죠~
구름도 걷히니 파란 하늘이 나와 사진이 더 빛이 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맥콰리 포인트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
벌써 배 시간이 다가오네요~
하이호주에서만 진행하고 있는 일정인 톨쉽을 타러 갈 시간이 거의 다 되었습니다.
배를 타러 가 볼까요~? 배를 타러 가는 길 잠시 세인트 메리 성당 에 들렸습니다!
선착장을 향해 가는 길 저 멀리 하버브릿지 밑에 오늘 제가 탑승할 톨쉽이 지나가고 있네요~
탑승하기 위해 도착한 선착장에는 먼저 도착해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는 톨쉽이 보입니다.
탑승 시간이 되고 드디어 탑승~!
탑승하니 외쿡인 아저씨가 뭐라고 솰라솰라~ 영어 짧은 저는.. 모르겠으니.. 그냥 패쑤~
배는 출발하고~ 저 멀리 선착장이 보이네요. 다녀오겠습니다~~~
톨쉽을 타고 바다에서 바라 본 시드니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 슬슬 배가고픈데~라는 생각이 들 때쯤 점심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톨쉽에서는 미니뷔페식으로 식사가 나옵니다.
(아! 식사 전에 간단한 핑거 푸드를 외쿡인 언니야가 돌아다니며 나눠줍니다)
톨쉽 탑승하실 때 1장씩 드리는 음료교환권을 살포시 보관해 두셨다가 이때 교환하셔서 식사와 함께 경치와 함께 즐기시면 좋습니다^^(저는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었습니다)
식사도 맛있게 먹고~ 화이트 와인으로 약간 기분도 UP~!(출장 중에 취중.. ㅠ_ㅠ 죄송합니다) 조으다~ 하고 있는데 벌써 선착장에 도착했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톨쉽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자.. 시드니의 상징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갔습니다.
오페라 하우스 주변에는 노천카페(?)가 많이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시간 상 가보진 못했습니다.)
여기서도 또 다른 시드니의 상징 하버브릿지가 보이네요~
이제 시드니를 떠날 시간이 다가온 듯 합니다.
호주 펍에서 피쉬앤칩스로 시드니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하지만 골드코스트에 대한 설렘을 안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시드니 안녕….
다음편은 골드코스트편입니다 ^^!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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