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알찬 여행 후기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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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6

안녕하세요. 저는 스윈번 공대에서 교환학생 교육을 마치고, 귀국전에 호주 여행을 다니는 김동일 이라고 합니다.
친구가 추천해 주어서 이곳 하이 호주에서 모든 일정을 짜게 되었는데요, 1학기를 마치고, 우연히 저 혼자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만큼 두려움도 크고, 또한 설롐도 컷는데요.. 정말 보람차고 알찬 여행을 보냈기에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9월 3일 ! 멜번 -> 시드니 !! (마담투소 + 시티투어)
시드니라고는 처음 한국에서 들어와 공항에서 3시간 죽치다가 멜번으로 들어 갔기에, 이곳 여행만큼은 안할 수 가 없었습니다. 첫쨋날 저는 숙소는 최대한 센트럴 가운데로 잡고, 이곳 저곳 혼자 막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이호주에서 준 무료 마탐투소 티켓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오페라 하우스로 고고!! 

9월 4일 시드니 ( 포트 스테판)
 혼자 다니니깐.. 말할 사람도 없고 심심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여행오신 분 2분과 이야기를 나눠었습니다. 둘다 같은 학과더라구요.. 많은 정보공유와 함께 함께 신나게 모래 서핑 고고씽 ! 돌고래도 보고..... 돌고래 바다에서 처음 본거 같아요 !

9월 5일 시드니 (블루 마운틴)

광활한 대자연, 역시 호주는 넒은 땅이죠. 엘리자베스가 서서 절경을 보았다는 그곳! 그곳에서 또 사진도 찍고... 하지만 무지 춥다는.. 호주는 현제 겨울, 그중에서도 매우추운 겨울에다가 블루마운틴은 고도가 높아서 너무 추워요.. 진짜 오리털 파카가 필요할 정도?~ 그리고 동물원에 가서 코알라 엉덩이 토닥토닥해주고, 캥거루를 만질 수 있는 기회까지!@!@정말 신기하죠? 호주는..???

9월 6일 시드니 -> 골드코스트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골드 코스트로 출발! 하지만 골드코스트가... 가장 추운 날이였다는... 반팔 반바지는... 필요가 없었다! 골드코스트에 도착하자마자, 비치로 달려가서 3km 가 넘는 넒은 비치를 걷고, 집에 돌아오니... 하루가 훅 가버리네요. 너무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아무것도 못먹었네요.

9월 7일 골드코스트( 씨월드 )
 제 생각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 테마파크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정말로 돌핀쇼는 상상을 초월할 만큼 재미 있었어요! 그리고 돌고래와 인간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자연보고를 특히 강조! 이렇게 어릴때부터 배워야, 자연보고를 왜 해야되는지 알텐데.... 우리나라가 좀 배워야 겠죠? 하지만... 영어로 설명한다는거! 잊지마세요.

9월 8일 골드코스트( 무비월드 )
 사실 개인적으로 제 여행 최악의 코스였죠. 롤! 러! 코! 스! 터!...................... 개인적으로 고소공포증 때문에 타고싶지 않았지만......... 우연치 않게 재밌어 보여서 탔는데.... 역시나....... 롤러코스터........ 하지만....... 무섭지 않았어요. 쫌 토나오는 정도인데... 이미 케언즈에서 스카이 다이빙한 저로서는... 그냥 아닌줄 알고 탓다가 맞으니까 당황한 정도??
슈퍼맨은 꼭 타보라는데... 저에게는 무리수가.. 베트멘이 차끌고 나와서 악수도 하고, 어린아이들 보다는, 친구들이나 연인사이에 더 짜릿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9월 9일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마지막 여행지는 브리즈번! 브리즈번 시티투어를 하고, 박물관, 사진 박람회 참석해서 이쁜그림들도 보고 ! 브리즈번은... 멜번이나 시드니 보다는 날씨가 좋지만... 네 페스

9월 10일 브리즈번 -> 멜번
 7일간의 길고도 짧은 여행을 마치며,,, 조금은 아쉽네요. 여자친구랑 같이 오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랑 골드코스트 다시 가기로 했어요! 이번에는 안가본 테마파크를 가볼려구요!!
 
이영화님 덕분에 위급한 상황도 잘 넘기고, 무사히 여행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영화님 그리고 모든 하이호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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