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0336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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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2015년 3월...여름 휴가 기간에 가족들과의 호주여행을 계획하고.
처음 가보는 곳에 대한 환상과 설레임, 두려움(?)을 가슴에 담고
언제 다시 가볼수 있을까? 후회없이 다녀와야지 라는 생각에 웹서핑을 하기 시작했다.
호주에 대한 이해도와 여행지에 대한 생각에 너무 많은 블로그와 사진들 싸이트들을 보면서...
여러 여행사들을 통해 호주를 다녀왔던 분들의 후기들을 읽고 또 읽어보면서 일일이 메모하고 체크하면서
예약,취소를 반복했다.
그러길 언 3달...
2015년 6월경...웹 서핑중 우연히 알게 된 "하이호주"
이곳도 지나쳐온 다른 여행사들과 같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그래도 일말의 기대를 갖고 ^^)
홈페이지 방문...여행자들의 후기와 각 여행지에 대한 사진들을 보면서 "어! 좀 다르네..." 란 느낌을 받았다.
김빛나과장님과의 여행일정과 호주에 대한 소개...
우리에게 맞는 상품들을 소개 받으며 자유일정에 대한 상세한 일정과 상품들을 알려주었다.
가족들과의 상의를 통해 하이호주에 계약을 하기로 결정했다.
8월 여름휴가기간에 맞춰서 세세한 일정을 상의하고 9박10일간의 여행을 준비하였다.
8월2일
드디어 호주로 출발 하는날...
설레는 맘으로 인천공항으로 출발....
8월3일 새벽. 시드니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심사에서 언어 소통문제로 시간이 좀 지연되었고...^^
기다리고 있던 김동기 가이드님과의 조우...(얼마나 반갑던지..^^)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호주여행의 시작이었다.
웅장하고 멋진 블루 마운틴,52도 궤도 열차, 스카이 웨이, 에코 포인트의 세자매봉, 제놀란 동굴 등..
연신 찍어 대는 셔터 소리...^^
그렇게 하루 해가 저물무렵 호텔에 여정을 풀고....
이어지는 시내 관광...
저녁을 먹기 위해 한식당을 찾아 발품 팔기를 한시간...
(돌다보니 처음 보았던 집이...ㅠㅠ)
식사후에 그냥 호텔에서 쉬는 시간이 아까와서 주변 둘러보기..
항구 주변에 즐비한 선술집...놀이기구도 있고..
(한국에서는 타지도 않을것을 호주에서 라고 한번 탔음..^^)
시드니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밤 비행기로 케언즈로 이동...늦은 밤에 호텔에 여장을 풀고..
케언즈에서의 일정이 시작 되었다.
기다리던 액티비티한 일정의 시작이었다.
첫날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위해서 비행장으로 이동 하였고
대기시간에 막간을 이용하여 탁구도 치며
(꼭 호주 전지훈련 온것 같았다..ㅎㅎ 참고로 우리 가족은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즐기고 있었음)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고대하던 탑승시간... 설렘과 떨림을 뒤로 하고 무던하려고 애쓰던 마음과는 상관없이
경직되어 있는 표정으로 (사진상) 낙하는 시작되었고,
처음의 떨림은 어디로 갔는지 자취를 감추고 환희와 기쁨만이 가득한 점프가 시작되었다.
뭐든지 다 할수 있을것만 같았다..
둘째날이 밝았다.
새벽에 열기구를 탑승해서 일출을 보기 위하여 이동..
열기구가 뜨기까지의 과정을 보며 장엄한 일출을 보았다.
일출을 보고 그래이프 베리어 리프를 하기위해 이동하였다.
헬기 탑승과 반 잠수함,스노쿨링, 스쿠버 다이빙....
별것 아닐것 같은 스쿠버 다이빙이 스카이 다이빙보다도 더 힘들었다.(입으로 숨을 쉬니까 그랬던건지도...^^,,)
수심8~10m. 케언즈 푯말을 들고 모래바닥에서 한컷..^^
엄청나게 큰(?) 고기들이 눈앞을 왔다갔다...(만져보지도 못했음)
산호초 바다의 황홀한 풍경..절로 입이 벌어지는 광경이었다.
(물론 입을 벌리진 못했지만...^^)
저녁엔 라군인공해수욕장이라는 곳으로 가서 수영장,
나이트 마켓을 돌며 식사하고 찐하게(?)한잔??
(참고로 나이트마켓에서 바디랭퀴지를 이용한 대화를 하던중..잘 알아보니 한국사람이었다...ㅎㅎㅎ
그래서 한참 웃었음.멋적어서...^^
호주에 한국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음.)
셋째날 쿠란다 밀림 여행, 케이블카를 타고 수륙양용차도 타고 열대밀림을 한바퀴...
부메랑 잘던졌다고 원주민과 한컷.
이렇게 호주에서의 짜릿하고도 액티비티한 힐링여행은 끝이 났다.
국내의 어떤 여행사도 못했던(패키지상품에 없었음) 짜릿함과 통쾌함을 만끽하고
나름 최상의 힐링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 했다.
몸은 고되고 힘들었지만 일상에서 느꼈던 고되고 힘든것과는 차원이 다른 힘듦이었다..^^
일생에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하이호주"
김빛나과장님, 김동기가이드님,송태희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변에 호주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강추 하겠읍니다..
하이호주 여러분 감사합니다.
다음에 뉴질랜드 갈때 다시 부탁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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