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편을 들고 온 김승희 입니다 ㅎ
1편에 이어서 후기 작성을 하겠습니다 ㅎ





드림 월드는 우리 나라 에버 랜드 처럼 놀이기구+ 야생 동물원이 결합 되어 있는 테마 파크 입니다.
호주에 있는 테마파크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한국의 여러 방송에도 나왓죠 ㅎ
또한 드림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중에도 한국 노래가 나올 정도로 한국이랑도 친근한 테마 파크 입니다. 

드림월드 놀이기구도 유명하지만 또하나의 이색 체험으로 코알라와 함께 사진 촬영 하는 것도 유명한데요~

드림월드를 간다면 제일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이 대중교통 이동 방법이겠죠?
제가 다녀왔던 방법 공유합니다 ㅎㅎ

먼저 간단하게 알려드리자면
1번 브리즈번 센트럴역 플랫폼 1 에서 Varsity lakes 행 탑승
2번 약 1시간 3분을 달려서 Coomera 역에서 하차
3번 버스 탑승할 수 있는 출구로 나와서 720번 혹은 TX5 등 Helensvale station 행을 탑승
4번 약 5분 정도로 금방 dream world 도착

순서 입니다 : )

지하철, 버스 시간표는 구글지도에서 출발시간을 지정해서 검색하시면 정확하게 시간 맞춰서 이동 가능합니다.
오전에는 브리즈번 시내 도보 여행 후 12시 50분쯤 센트럴 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12시 59분에 플랫폼 1에서 기차 탑승하였구용

 



약 한시간을 달려서 쿠메라 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표지판이 딱 보이실꺼에요 ㅎ
버스 출구로 나가면  zone 10 버스 정류장이 바로 있습니다.
찾는 데에는 어려움이 전혀~ 없어요

 



기다림 없이 마침 버스가 딱 맞춰서 왔습니다 ㅎㅎ
저를 드림월드로 데려다 줄 720번 버스이네요 :)
정말 몇 분 안되서 드림월드에 도착을 했습니다 ㅎ

같이 버스 탑승한 분들이 모두 우루루 한명도 빠짐없이 내려서 쉽게 내릴 수 있었습니다.
혹 탑승하는 날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 되신다면 우측으로 워터슬라이더가 보이시거나
좌측으로 롤러코스터가 보이면 벨을 바로 누르시면 됩니다.

이 마크 있는 곳 바로 아래로 들어가면 체크인하고 입장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인쇄하신 바우처를 제출 하시면 QR 코드가 있는 티켓으로 교환해 드립니다~

입장해서 들어가면 딱 드림 월드의 심볼이 보입니다~
두근두근하네요~~
 




우선 놀기 전에~~ 젤 중요한 가방 맡기기!
저는 이날 일정이 브리즈번 도착 후 브리즈번 시내투어, 드림월드, 골드코스트 호텔 체크인 이였습니다.
그래서 가방이 있어서 드림월드내 락커에 맡겨 둔 후 돌아 다녔습니다.

드림월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몸이 가벼워야 합니다 ㅎㅎ
물론 놀이기구 타는 곳에 간단하게 보관 박스 들이 있지만 중요한 귀중품은 락커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ㅎ

코인으로 하는 거라서 옆에 동전 바꾸는 기계도 있었구요~
비용은 1 DAY $10 이며, 비밀 번호는 생년월일로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 방법>
1. 입장 후 바로 좌측으로 꺽으면 락커룸+화장실이 보입니다.
2. 락커 등록 기계앞으로 이동!
3. 짐을 맡기는 건지, 찾는 건지 선택
4. 맡긴 다고 선택 후 비밀번호 설정 (DDMMYY)
5. 컬러 선택 (컬러 선택은 이중 비밀 번호 설정 중 하나입니다)
6. $10 동전 투입
7. 사용할 락커 번호 모니터에 보여주고 락커 오픈 소리가 들립니다.
8. 짐을 넣은 후 개인 락커 바로 손잡이 쪽 버튼을 누르면 완료!

추후에 찾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ㅎㅎ
아까 등록했던 기계에 가서 짐을 찾는다 클릭! 잠깐 열었다가 다시 잠그는 건지 아니면
짐을 완전히 찾고 락커 끝낼껏인지 선택 후 생년월일 비밀번호 입력, 컬러 선택 후 오픈 하시면 됩니다 !

쉽죠잉~? 또한 한국어 서비스도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으실꺼에요 ㅎ
그런데 저는 한국어 서비스로 클릭해서 했을때는 생년월일 부분에서 계속 오류가 나드라구요 ㅠ.ㅠ
그래서 영어로 진행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처음 부터 영어로 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ㅎ

이제 본격적으로 투어 시작!
아 드림월드는 다른 테마파크와 달리 팔찌라던가 3 PASS 놀이기구 몇개에 얼마 이런게 없고
입장권에 놀이기구 1DAY 무제한 탑승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입장과 동시에 모든 놀이기구를 타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줄이 길다면,,, 기다림은 필수이겠죠? ㅎ

드림월드 놀이기구는 뭔가 허름하면서도 에이 저게 뭐야~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요 ㅎ
실제 탑승 해보면 그런 소리가 쏘옥~ 들어갑니다 ㅎㅎ
정말 속도가 씽씽 ㅋㅋ 스릴이 넘칩니다 ㅎ
드림월드에서 많은 놀이기구가 있지만 제가 타본 5개 정도만 소개해드릴게요 ㅎㅎ
나머지는 직접 가셔서 체험해보세요 :)


1. TOWER OF TERROR 2



빠른 속도로 후진해서 올라갔다가 다시 직진해서 돌아 오는거에요 ㅎ
엄청난 힘으로 훅 뒤로 갔다가 쑥 내려 오는 거라서 와우~ 진짜 이건 꼭 강추 입니다 !


2. PANDAMONIUM



딱 봤을 때 아 재미 없을꺼 같아 라는 느낌이 왔었는데요~
사람 줄이 생각보다 긴거에요~ 그래서 어 뭘까하고 지켜 봤는데 ,,, 헉,,,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360도로 빙글빙글 빠르게 돌면서 회전을 하드라구요~

이것도 추천추천 ㅎㅎ


3. THE CLAW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로 손에 꼽히는 놀이기구라고 해요 ㅎ
다른 지역 놀이기구보다 작지만 그만큼 각도가 더 커서 스릴이 넘친다고 합니다 ㅎㅎ


4. THUNDER RIVER RAPIDS RIDE

 

한국으로 치면 정글탐험 보트, 에버랜드 아마존 ? 으로 생각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ㅎ
8명 정도 탑승하는 RIDE를 타고 래프팅 하는 거에요~
그런데 급류 부분이 꽤 있어서 재미 있습니다.


5. BUZZ SAW

 


360도 회전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트위스트 한번 내려올때도 다시 트위스트 등
스릴이 매우 넘치는 놀이기구 입니다.

이외에 아이들이 좋아할 마다가스카 파크도 있구요~



  

태어난 지 얼마 안된 호랑이 새끼와 큰 호랑이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타이거 아일랜드도 있습니다 : )





추가로 드림월드에서 코알라를 안고 사진 쵤영도 가능합니다 :)





이렇게 다 둘러보고 다시 아까 내렸던 버스 정류장으로 다시 이동을 하였습니다 ~
내린 곳에서 다시 TX3 버스를 탑승하면 약 30분 정도 걸려서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ㅎ
저는 첫날 QT HOTEL에서 숙박을 했기때문에 Surfers paradise north station에서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
도보로 약 5분정도 두 블럭 정도 걸었구요~~ 혹은 Cypress Avenue에서 내리셔도 됩니당 ㅎ

다른 방법으로는 좀더 더가서 내린 후 트램 탑승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골드코스트는 호텔과 가까운 곳에 다 트램 정류장이 있어서 조금만 걸으실 수 있습니다 ;)

 


저를 반하게 한 QT 호텔 룸 & 조식 사진 투하 하겠습니다.
진짜~ QT 호텔 최고에요!

여성분들이 가면 반할꺼 같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고 특히 조식,... 하... ㅠㅠ
그런 정성가득한 조식... 오랜만인거 같아요 , 게다가 인테리어나 소품 등 넘 반할 수 밖에 없었어요.

제가 묵었던 방은 오션뷰 1009호 입니다 ㅎㅎ
우선 화장실 모습 부터 보여드릴게요 ㅎ





깔끔하죠?ㅎㅎ 게다가 드라이기가 벽에 달려있거나
세면대 서랍에 있는 것이 아닌 선홍색 파우치에 담아져 있어요~
이런 세심하면서도 눈에 확띠는 색깔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쓴게 넘 인상적이면서도 이뻤어요~





미니바ㅋㅋ 이렇게 많이 채워지고 다양한 미니바는 오랜만에 보내요 ㅋㅋ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도 있구요, 비치 발리볼도 있구 껌, 사탕, 로션 등 없는 것이 없었답니다 ㅋ
호텔 주변에 편의점이라던가 몰이 없어서 인가 싶기도 해요~


 


대망의 룸!
넓직한 침대, 책상, 주황색 소품의 조명, TV, 쪼리 슬리퍼, 비치 타올,
커텐을 열자 마자 보이는 야경과 바다 와우!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ㅎ

 

 

다음날 아침에 찍은 모습이에요, 날이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침대에 누워서 바다를 바라보니 아 이게 휴양이구나 싶드라구요! ㅎㅎ

QT에 가신다면 오션뷰 추천 합니다!
이왕 가는거 마운틴 뷰보다는 오션뷰 하는게 좋을꺼 같아요!
후회 네버네버 ~~ 안하실 듯요 ㅎ


 


다음날 조식 ㅋㅋ

사실 조식당에 갔을 때 직원 언니한테 방 넘버 말했는데 돈 청구 영수증을 주는 거에요~
그래서 룸 차지 될까봐 ..  안되는 영어로 인크루드 블랙퍼스트 ㅋㅋ
이렇게 외쳣는데...  지금 생각해도 부끄럽네요 ㅋㅋ

QT 호텔은 룸 차지로 조식 청구 하고 영수증에 사인하게 한 후 입장을 시켜주고,
추후 체크아웃때 0원으로 되는 거래요 ㅎ

리셉션에 가면 0원으로 바뀔거다 이렇게 말한 설명 들으면서
내가 맞게 해석한게 맞나 불안해 했는데 ㅋㅋㅋ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저처럼 그러지 마시고... 쿨하게 사인하고 입장하세요! ㅋㅋ



 
 
다음편에서는 너무나도 재밌었던 카약킹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