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 에어텔 3편 - 씨웨이 카약킹 & 야시장 & 스카이포인트야경 & 시내

  • 여행형태

  • 김승희

    2015.11.10


2일차 오후 일정인 씨웨이 카약킹 ㅎㅎ
호주에서도 스노클링을 해보고 싶다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상담 해주시던 분이 씨웨이 카약킹 투어가 있다고 하시드라구요 ㅎ

올해부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하이호주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해주신다고 하드라구요 ㅎㅎ
그래서 투어를 구매하여 참여했습니다. :)
제가 참여한 투어의 정확한 명칭은 Paradise break tour 오후투어 라고 하구요~

1시 쯤 각 호텔에서 픽업이 이루어집니다 : )

호텔이 아니셔도 시티내에 위치하고 있다면 픽업이 가능하다고 하드라구요,
저는 QT에서 묵어서 QT로 픽업이 왔습니당 ㅎ


 


저를 데리러 온 차량이였습니다 ㅎ 뒤에 카약은 었어요 ㅎㅎ
도착 후 사진을 받을 이메일 주소 그리고 위험 부담에 대한 서명 을 받기 시작합니다.


 


서명을 다하고 직원한테 전달이 되면 이제 투어에 대한 브리핑이 시작 됩니다.
어디에 있고, 어디서 무엇을 할 것이고, 대략 예상 시간은 언제이고,
카약 노 잘 젓는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

이제 떠나 볼까요~?





웨이브 브레이크 섬을 향해 약 25~30 분 정도 카약을 탄 후 섬에 가까워지면
골드코스트 시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주십니다 : )

씨웨이 카야킹 투어의 장점 중 하나가 사진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섬에 도착하면 직원들이 파라솔, 의자, 테이블을 셋팅 해주기 시작합니다
정말 친절하고 열심히 일을 하는 직원들입니다 : )


 


앉아서 시내도 바라보고 사진도 찍고 있으면 직원 분들이 과일, 생크림, 샴페인 등을 준비해주세요 ㅎ





오렌지, 키위, 딸기, 바나나 없는게 없네요 ~~ ㅎ 여기에 생크림을 찍어서 먹는 맛이란 ㅎ
노동 끝에 먹는 것 중 맛 없는 것이 없다지만 ㅎㅎ 정말 굿굿 이였습니다.

다 먹고 나면 스노클링 포인트로 이동하기 위해서 부쉬 워킹을 하게 됩니당 ㅎㅎ





간단하게 10분 정도 걷고 난 후 업체 측에서 빌려주는 wet suite,
스노클링 수경을 착용 후 바다로 풍덩 ~ 하시게 됩니다 :)

추위를 덜 타신다면 WET SUITE는 안 입으셔도 되지만 구명 조끼는 필수 이십니다 : )

 

 

약 30분 정도 자유시간을 드리고 나면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가면 모든 투어는 종료 됩니다 ㅎ



 

되돌아 가는 길에 보이는 석양,,, 넘 아름답네요 ㅎㅎ
투어는 총 3시간~ 3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는데요~

호주에서 스노클링 하기 힘든 부분이 많은데 골드코스트에서는 안전하게 스노클링이 가능하다는 점과
바다가 너무 맑고 깨끗하다는 점에 있어서 투어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혹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노노~ 주저 하지마시고 투어 하세요! ㅎㅎ

투어 종료 후 호텔까지 데려다 주어서 편하게 호텔로 이동했구요,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 샤워 후 바로 호텔을 나섰습니다 ㅎㅎ

쉬는 시간이 어디 있어요! 나가서 골드코스트를 즐겨야죠! ㅎㅎ

1일차때 서퍼스 파라다이스 비치를 못 봐서 타운을 먼저 안가고 비치로 이동했어요 ㅎ
비치를 따라서 올라가면 다운타운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타운을 먼저 가지 않아도 될꺼 같았거든요 ㅎ

다른 분들도 어차피 걸을 꺼 시티 도로 쪽에서 걷지 마시고 비치가를 따라서 걸으세용 ㅎㅎ

가다가 보니 발견한 골드코스트 야시장 !!
야시장은 수, 금, 일 4시부터 8시까지 오픈을 한다고 합니다. 운좋게 저는 포함된 날에 왔네요!





야시장 하면 주전 부리를 빼놓을 수 없죠! ㅎ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야시장은 동남아 야시장 처럼 먹을 거리가 많고 화려하지만
골드코스트 야시장은 약간 뭐랄까 그냥 주말 마켓 같았어요 , 옷 팔고, 기념품 팔고, 타투 하는 곳 있고 딱 그정도엿어용
 
홈메이드 쿠키, 빵 을 시작으로 티셔츠, 반지 등 작은 소품 들이 많이 있었습니당 ~~





시드니 마담투소에서 본 손 왁스 만드는 거네요~
여기서도 보다니 ㅋㅋ





야시장이 끝나는 지점과 스카이포인트 건물과 위치가 멀지 않아서 먼저 스카이 포인트로 이동을 했습니당 ㅎㅎ





77층 쑤욱~~ 몇초만에 도착을 한 건지 ㅎㅎ 엄청 빨리 도착하네여 ㅎ
날씨가 좋았다면 오전에 가서 관광 했을 텐데 ..
날씨가 안 좋아서 야경을 봐야하는 점이 좀 아쉬웠어요
사실 저는,,., ㅎ  그렇지만 밤에 보는 색다른 맛도 있드라구요!





어두워지기 전과 어두울 때의 모습 둘 다 보여드릴게요 ㅋㅋ
제가 딱 해지기 전에 가서 해 진 후 야경이 강해질 때를 보고 내려왔거든용 ㅎㅎ
어두워 지기전의 모습은 ~

 

 

어두워 진 후의 모습은요


 

 
헉 너무 이쁘지 않나요?
날씨가 안좋은 날에는 무조건 밤에 가시는거 강추 할게요 ㅎㅎ
게다가 야시장도 열려서 더 환하게 골드코스트가 밝혀진거 같아요  :)

의자에 앉아서 멍하니 야경을 바라보다가 한참 후에 내려 왔답니당 ㅎ

그 후 혼자와서 불타는 밤은... 무리이지만 그래도 메인 거리 가서 저녁 식사 하고 주변 둘러보다가 호텔로 돌아왔습니당 :)

휴양지라 그런지 저녁 늦게까지 하드라구요, 대부분의 음식점은 10시까지 하고, 금토일 이런 핫한 날들은 12시까지 하는 곳이 많드라구요 ㅎㅎ
제가 저녁으로 먹은 럼스테이크 입니당 ㅎㅎ
메인거리 중심에 있는 SEA FOOD EMPIRE 이에요 ㅎ 맛 있엇어용~~
그런데 소스가.. 좀 아쉬웠어요 ㅎ

여러명이서 오셨다면 허리케인 그릴이나 그 외 큰 식당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맛 없다는 것은 아니구요 무난했어요!



 

사진 몇 개 투척하고 3편 마무리 하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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