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꿈같은 결혼식을 마치고

1월 6일부터 1월 12일, 5박 7일 하이호주를 통해 행복한 허니문을 보내고 왔습니다!

 

관광도 하고 싶고, 휴양도 하고 싶어서 시드니 2일, 골드코스트 3일로일정을 정했습니다.

[메리어트]시드니&골드코스트 6일 패키지였는데, 4일은 아쉬울꺼같아 하루 더 자유일정을 추가하고 카약킹 투어를 추가했어요!

김해에서 출발하기도하고, 일정도 변경하고해서 여러가지로 변동사항이 많았는데 직원분이 너무나 친절하고 상세히 상담해주셔서

하이호주에 예약 딱 해놓고, 신혼여행에 대해서는 마음 푹 놓고 있었습니다.

 

 

두둥! 드디어 시간순삭! 정신없는 결혼식을 마치고 피로연으로 밤을 불태운 후 ㅋㅋㅋㅋ

김해부터 인천, 인천에서부터 시드니까지 11시간이 넘는 비행후 드디어!!! 시드니 도착!!!!!

 

1월 6일 김해 -> 인천 -> 시드니

1월 7일 시드니 도착! "김동기가이드님 만남" 블루마운틴(세자매봉, 3WAT PASS, 로라마을 점심) -> 체크인 -> 선상식사(2코스 디너) 

 

 

꺄 사진처럼 맑았으면 좋았을텐데, 날씨가 우리나라와 정반대라서 여름이라고 막 40도가 넘는 폭염이라고 겁을 주던 호주였는데 도착했을때 날씨가 너무 흐렸어요! ㅠㅠ

위 사진은 둘째날에 찍은거랍니다.

첫 일정이 블루마운틴에서 세자매봉도 보고 전망을 즐기고 산책을하는거였는데, 어머나 맙소사 세상에 안개도 엄청나구 비까지 날려서 ㅠㅠ 너무 아쉬웠어요.

환상적인 절경은 놓쳤지만, 그래도 가이드님께서 설명도 잘 해주시고 안개 위에 올라서있는 느낌도 뭐 무릉도원같달까? ㅋㅋ 날씨가 안도와주는건 어쩔수없으니까요~

그리고 궤도열차, 케이블카, 스카이웨이를 탔습니다! 오오오오오 진짜 날씨가 좋았으면 정말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재밌었어요!

사실 날씨가 좋아서 너무 잘 보였으면 무서워서 못 탔을지도 몰라여 ㅋㅋㅋㅋ

 

그리고 시드니에서 첫 식사! 로라마을에서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신 햄버거와 피쉬앤칩스, 진저비어를 먹었어요!

개별식사로 예정되어 있어서 많이 검색해보고 갔는데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곳이랑 같은데여서 뿌듯!

가이드님이 햄버거 1개 피쉬앤칩스 1개 진저비어 1개면 충분할꺼다 했는데 ㅋㅋ 욕심껏 햄버거 2개 시켰다가 배가 불러서 아이고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가이드님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는 ㅋㅋ

식사를 맛나게 하고는! 화장실을 갔다가! 제가 그만! 폰을 화장실에 두고...... 잃어버렸어요... 하아 그래서 지금 블루마운틴 사진이 없쥬.... 껄껄

로라마을을 벗어나서 차를 타고 시드니를 가던 중 생각이 났는데 ㅠㅠ 다시 돌아가봤으나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어요 ㅠㅠ

결혼식하고 피로연하고 비행이타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바로 여행에 뛰어들었더니 정신이 없었나봐여... ㅠㅠ 덜렁된 제 탓이쥬 흑흑

가이드님이랑 같이 동행한 부부한테 너무너무 죄송했어요 ㅠㅠ 가이드님께서 아시는 분들께 전화도 해봐주시고 애써주셨는데도 이미 폰을 꺼져있고.. 행방불명... 노트9 안녕...

 

헤헤 그래도 어쩔 수 없쥬! 폰이 없다고 신혼여행을 망칠 순 없으니까여! 제가 시무룩하면 다른 분들이 더 불편해하실까봐 그냥 제가 해탈해버렸어요!!!!

시드니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나와서 배타고 선상식사를 즐겼어요! 저녁은 스테이크!!!! 

어머나 호주 온지 하루만에 김치찌개가 땡기다뇨 ㅋㅋㅋㅋ 제가 이렇게까지 뼛속까지 한국인인줄 그 때 알았다는 ㅋㅋㅋㅋㅋ

워낙 잔잔해고 배도 커서 흔들림이 없어 편안하게 식사를 잘 마치고 올라가서 구경도 잘 했답니다.

식사 후 호텔까지 지도 주시고 둘러볼 곳도 잘 안내해주셔서 둘이서 시내 데이트도 하고 마트에서 안주도 사고 보틀샵에서 맥주도 사서  호텔로 귀환!!

가이드님께서 라면사서 뽀글이 해먹으라고 추천해주셨었거든여~ 두개 사서 하나는 뽀글이 하나는 뿌셔먹었는데 역시... 한국맛 ㅋㅋㅋㅋ 왜 추천해주신지 알겠더라는!

 

 

1월 8일 시드니동부해안관광(본다이비치, 더둘리페이지, 갭팍) -> 시드니시내관광(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미세스맥콰리포인트, 세인트메리성당)

*시드니면세점 방문!

 

크 다음날은 햇빛이 쨍!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뭔가 신혼여행이 진짜진짜 시작된 느낌!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침 조식까지 챙겨 먹고 고고!

동부해안 관광과 시드니 시내관광! 좋은 날씨와 더불어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까지 ㅋㅋ 역시 아는만큼 보인다고 가이드님께서 설명을 많이 해주시니까

여행에 살이 쏙쏙 붙여지는 느낌이었어요! 사실 그저 여행으로 왔지 호주에 대해서 잘 알진 못했는데, 가이드님께서 상세하고 재밌게 얘기해주셔서

이동하는 시간들도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궁금한게 많은 저희 오빠도 계속 질문하고 ㅋㅋ 사진도 절묘하게 딱딱 잘 찍어주시고 ㅋㅋ

센스있게 점프샷도 찍어주시고 ㅋㅋㅋㅋ 얼굴이 깜짝 놀랄 수 있어서 다 공개는 못하지만 ㅋㅋㅋ 사진 잘 안찍는데 가이드님 덕분에 많이 남겨서 너무 좋았어요!!

아! 카지노? 게임하는데도 30분정도 들렸었는데 ㅋㅋㅋㅋ 첨에는 할 줄 몰라서 헤매다가 하다보니 재미붙어가지고 ㅋㅋㅋㅋㅋㅋ

시간제한없었으면 주머니 다 털고 올 뻔했다는 헤헤헤헤 재밌었어요! 중국아줌마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음 ㅋㅋㅋ

그리고~ 시드니 면세점가서 쇼핑! 패키지 여행이라는게 쇼핑센터 방문해서 쇼핑 강요때문에도 불호가 많이 생기긴 하는데 여긴 그렇지 않았어요!사실 미리 선물용으로 뭘 사가면 좋을까 많이 검색해서 갔어서 그런지 사려고 했던 물건들 저렴하게 묶어서 팔아주셔서 감사했어요 ㅋㅋㅋ

지인 친척 선물 여기서 한꺼번에 다 샀다는ㅋㅋㅋ 사실은 한국와서도 시드니면세점에 카톡으로 추가주문한건 안 비밀 ㅋㅋㅋㅋ

 

 

 

 

 

하아 어느새 시드니 일정이 끝나고! 공항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시고 마지막까지 폰 잃어버린 저를 토닥토닥해주시고 빠이빠이도 해주신 김동기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관광끝 휴양하러! 골드코스트로 +_+!!

 

1월 8일 시드니 -> 골드코스트 도착! "김수진가이드님 만남" 

 

골드코스트에는 더 재밌고 더 빠이팅넘치는 가이드님과 더 좋은 메리어트 호텔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처음 만났는데 옆집 언닌줄 ㅋㅋㅋㅋ 무슨 10년 만난 언니처럼 편하고 친하게 대해주셔서 그저 좋았어요 ㅋㅋ

뭐 필요한지 딱딱 알아서 챙겨주시고 저희는 자유일정이 많았는데도 카톡 알려주시면서 언제든 연락하라고 해주셔서 편하고 좋았습니다!

메리어트호텔!! 하 도착하는 순간부터 너무 좋았어요! 진짜 패키지 고르면서 호텔 고민 많이 했는데

열심히 고민하고 고른 보람이 있었어요! 딱 들어가면서 분위기하며 깔끔하고 친절하고 저희 방이 23층이었는데 뷰는 또 세상 좋았다는+_+♥

신혼여행 아니면 또 언제 이런 호텔 와보겠어 라고 생각해서 돈 조금 더 주더라도 가보자! 했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 계속 했습니다 ㅋㅋ

물론 맨트라는 시내랑 정말 가깝더라구여 ㅋㅋ 그거는 부러웠지만 ㅠㅠ 그래도 시내까지 충분히 걸어다닐만한 거리였어요!! 하 또 가고싶다는!!

 

1월 9일 자유일정 *LATTOUF 스파마사지!

    

셋째날은 자유일정이었습니다~ 허니문특전으로 마사지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었거든요~ 안그래도 일정 중에 마사지 한번은 받고싶었는데 딱이었어요!

마사지는 메리어트호텔 내부에 있는 샵이었는데, 신혼여행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적당했어요~ 

원래는 좀 더 강한 스타일을 좋아하긴하지만 할 때는 시원한데 하고 나면 꼭 몸살이 나서 ㅋㅋㅋ 혹시 너무 시원하게 해주실까봐 걱정했거든요 ㅋㅋ

아! 메이어트 호텔은 조식이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더라구여 천천히 늦잠자고도 아침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우리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오믈렛! 바로바로 구워주는데 고소하고 촉촉하고 맛있었다는! 메리어트호텔가시면 꼭 드세여 ㅋㅋㅋ

느긋하게 조식먹고 마사지 가서 한숨자고~ 이게 진짜 힐링인가 싶었다는 ㅋㅋㅋㅋ

점심은 시내까지 걸어나가서 하카타야라면으로 간단하게 해장하고!

저녁도 시내 나가서 한식당에서 결국 김치찌개와 돌솥비빔밥을 소맥과 함께 먹었답니다 ㅋㅋㅋㅋㅋ

 

소주가 너무 비싸지만 어떡해여.... 그래도 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밑에 돌솥비빔밥 사진 보이시나여ㅋㅋ 여기 한국인줄ㅋㅋ

시내까지 거리가 걸어서 한 10분정도 되는거 같아요~ 가까우면 더 좋겠지만 시내 구경하면서 걷는 것도 좋았답니다.

 

 

  

1월 10일 헬리콥터투어 -> 뷔페점심 -> 드림월드 -> 한식저녁 -> 퍼시픽페어

    

그리고 넷째날! 아 분명히 어제만 해도 5박 7일이 길구나 했는데, 넷째날 눈을 뜨니까 갑자기 내일 하루밖에 안 남은거에요! 이게 무슨 일이야

우리 여행 어디로 순삭됬나 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즐겼습니다

첫 일정은 헬기타기!! 헬기타고 셀카찍었는데 진짜 빵떡같아서 공개를 못하겠네 ㅋㅋㅋㅋ 시간은 짧아서 아쉬웠지만 하늘위에서 골코 전체를 둘러보니 새롭고 좋았어요!

이럴때 아니면 헬기를 언제 타보겠냐며 ㅋㅋ 날씬한 오빠덕분에 기장님 옆에서 탔는에 오오 앞에 타니까 더 재밌었다는 ㅋㅋ 점심은 뷔페갔었는데 맛있었어요 음식도 다양하고 디저트도 많고ㅋㅋ 특히 수육같은 고기랑 갈비찜같은 고기랑ㅋㅋㅋ 오징어튀김 짱맛ㅋㅋ 마무리는 바닐라아이스크림ㅋㅋ 아 또 먹고싶다 헷

 

 

그리고 바로바로 드림월드! 동물원과 놀이동산이 같이 되있는 테마파크였어요!

호주의 겸둥이 코알라랑 사진도 찍고 캥거루도 보고 호랑이랑 악어도 보고 ㅋㅋ 도마뱀은 뭐 아무데나 돌아다니더라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무서운거 뚝 떨어지는거 두개는 결국 무서워서 못타고 기다림이 길어져 포기하고 놀이기구 네다섯개정도 탔는데 재밌었어요!

다 놀고 나와서 입구까페?에서 라스베리쉐이크먹었는데 꺄 달콤시원! 더위와 갈증이 싹 날라갔다는ㅋㅋ

 

 

 

그리고 가이드님이 데리고 가주신 한식당! 불고기전골! 지글지글 얼큰하니 정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호텔로 가는 일정이 마무리였는데 저 날이 목요일이라! 쇼핑데이!! 제가 혹시 퍼시픽페어에 내려줄 수 있냐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오케이!

트램타는 방법까지 알려주시고 퍼시픽페어 입구까지 델다주셔서 쇼핑도 잘 하고 호텔까지도 무사히 귀환!

다른 부부랑 같이 쇼핑센터가서 구경하고 트램도 같이 타고 왔어요~ 진짜 같이 여행하는 부부들 잘 만난 것도 복인거 같아요!

마음도 잘 맞고 성격들도 좋아서 한국가면 만나자고 약속했다는 ㅋㅋㅋ

사실 몇 팀이 같이 움직인다고 했을 때 걱정부터 했었는데 중간에서 가이드님이 분위기를 워낙 잘 이끌어 주시다보니 자연스럽게 친해져서 좋았어요!

 

1월 11일 자유일정 *카약킹투어

    

다음날은 자유일정에 카약킹투어만 따로 추가했어서 사실 가이드님이 챙겨주시지 않으실 줄 알았는데,

카약킹갈때 준비할 꺼랑 주의할 꺼 다 알려주시고, 끝나고도 원래는 카약킹투어에서 호텔까지 데려다만 주는건데도

가이드님께서 다른 부부들이랑 다 같이 태워주시고 가는 길에 일부러 돌아서 캥거루도 보러 가주시고 ㅠㅠ

경비행기장인가? 그런데 막 캥거루가 해질때되면 떼로 나타난다며ㅋㅋㅋㅋ 너희들을 깜짝놀라게 해주겠다며 ㅋㅋ 귀여우심 ㅋㅋㅋㅋ

아쉽게 해질때가 아니어서 떼로는 못봤지만 우와 진짜 리얼 캥거루 ㅋㅋ 동물원에서 본 캥거루 아닌 야생캥거루 짱 신기했어요!! 폴짝폴짝 뛰는 데 우와+_+

가이드님 덕분에 같이 일정보낸 부부랑도 친해져서 마지막날 저녁은 동행한 부부랑 넷이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허리케인그릴에 가서 립을 뜯었답니다 ㅋㅋㅋ

 

 

 

진짜 립사이즈 살아있쥬+_+ㅋㅋㅋㅋㅋ 넷이서 배불러서 감자튀김은 못먹었어요. 금요일이라 진짜 사람많아서 거의 웨이팅이 한시간 넘고 막 북적북적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는! 사실 저러고 또 한식당에 2차간 건 안비밀 ㅋㅋㅋ

 

1월 12일 브리즈번 -> 인천 -> 김해

 

아 이렇게 신혼여행이 마무리!

담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갔어요! 아침뱅기라 가이드님도 새벽에 일어나서 픽업와주시고! 아침에 공항에서 커피도 사주시고+_+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확인해주시고 진짜 친언니보다 더 잘 챙겨주시고 몇 일 안있었는데 정을 한가득 쌓아주시고 진짜 한국오시면 연락하세여!!!!!!!!!!

제가 우리 골드코스트 가이드님 이름 적었던가여!! 우리 김수진 가이드님!! +_+♥ 폰 사면 카톡할께유 헤헤헤헤헤>_<

아 맞다 저 시드니에서 폰 잃어버리고 골드코스트에서 폰 돌려줄테니 천오백불 보내달라는 전화왔었는데 진짜 시원하게 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히히 제 속이 다 시원했다는 ㅋㅋㅋ 진짜 여러모로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정말 진심을 다해서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째보면 잠깐이고 지나가는 인연일 수도 있는데, 저희의 신혼여행이 가이드님들 덕분에, 하이호주 덕분에 더 반짝반짝 빛나는 여행이 된 거 같아서 감사합니다.

진짜 어제도 언니한테 추천하고 오늘도 같이 일하는 동료한테 추천했어요! 꼭 호주를 갈꺼면 하이호주를 통해보라고!!

살면서 이렇게 긴 후기를 써보기도 처음이네요! 사실 자유일정이 많아서 내용이 작을 순 있으나ㅋㅋ 혹시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 자유일정많다그러니까 우리 골코가이드님 또 생각나네여ㅋㅋ

같이 노니까 너무 재밌는데 왜 자유일정을 많이 넣었냐고하셨던ㅋㅋ 아 진짜 귀여우세여 목소리 아직도 들리는거 같네ㅋㅋ 

아 맞다! 8월 예약해서 받은 플랫아웃베어도 너무너무 귀여운 코알라로 골라서 잘 받았구여~ 와인도 잘 받았고! 주신 캐리어도 아주 튼튼해서 잘 사용했어요!
그리고 불어서 쓰는 목베개도 진짜 비행기에서 잘 썼고 챙겨주신 물건들 전부다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이호주+_+!

다녀와서도 폰 잃어버린거 때문에 여행자 보험관련으로 연락드렸는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여 강승민직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