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바빠서 여행후기를 이제서야 올립니다.

2018. 11.17 ~ 11. 24 골드코스트와 시드니를 다녀 왔어요.

교환확생으로 시드니에 있던 둘쨰아들과 합류하여 네 식구가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었지요/.

현지에 있는 아들을 조인하려니까 고를 수 있는 여행상품이 전무했어요. 

두어 군데 여행사 상품이 있긴 했으나 그건 또 돌아오는 일정 변경이 안 되는 거였죠.

그런 저런 사정으로 어떡하나 고심하던 차에, [하이호주]를 알게 되어 여행준비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네요~

브리즈번에서 아들과 조인한 후에, 골드코스트로 이동해서 2박을 했고, 시드니로 와서 4박을 했어요.

다 성장한 두 아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어서 몇 십명이 함께 움직이는 패키지 여행은 애초에 싫었거든요. 

요즘 젊은 애들은 패키지 여행이라 하면 질겁하잖아요.

우리 네 식구만 가이드님 따라 움직이니 시간도 절약되고 오손도손 좋았어요..

두 지역 가이드님 모두 성실하게 안내해 주셔서 편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