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베스트★ !! 돈값하는 [해밀턴&시드니] !!

  • 여행형태

  • 엄결♥최현주

    2011.01.08



- 엄청난 스크롤의 압박 有, 간단 명료 후기는 다른 人 꺼 읽으세요. "하이호주"의 전형적인 장점도 안적었어요 ㅋ
- 상세하고 자세한 후기 보고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후기랍니다~~ ^_^ 
- 예쁘고 사랑스럽게 꾸민건 없어요~ 꾸밀줄도 모르고 사진도 잘 못찍거든요 ㅋ
  대신 좋은말만 있는 후기 아닌 솔직 담백 후기임은 장담함.
- "해밀턴 아일랜드"가 어딘지 잘 모르고 엄청나게 좋은곳인지 모르는 사람들 !! 잘 보세요~! 강추!!!!!!!

솔직히 사촌 오빠가 "하나투X" 본사 직원이라 엄청난 혜택을 받을수 있었지만
그곳과 100만원이나 차이나는 가격과 구성된 패키지는 어찌할수 없더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애 첫 !!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그녀.
미리 알려두지만 전 영어라곤 ABC밖에 할줄 모르는 ... 그런... 뇨자.

뭐가 뭔지도 모르고 이것저것 알아볼것도 많지만
까다로운 그녀를 만족시킨 하이호주 !! 나처럼만 하면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 없습니다 ㅋ

남들은 6개월 ~ 1년 전에 신혼여행을 준비하지만 여러사정에 의해 3개월 남짓 전에 신행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하이호주는 rare item 가득한 곳임을 확신하고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사연 많지만 궁금해 하지 않을거 같아 생략합니다. 결론은 "070-7430-5891"은 국내 전화요금 적용.
(보고싶은것만 보는 성격에 나중에 알게됨 ㅋ)

우리의 일정은 "해밀턴 아일랜드 & 시드니[비치클럽]"이였습니다. (2010.11.13~19)
"대한항공(직항)"을 이용 => 장시간 비행에는 츄리닝이 정답입니다. (청바지 입었다가 낭패봤어요 ㅋ)
                                & 미리 좌석을 지정하여 "복도쪽 좌석"을 확보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미리 좌석지정가능.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어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

출발 당일 공항에서 "김철"님과 연락하여 만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분이 모든걸 알아서 해주지는 않습니다. 어리버리한 우리를 도와주기만 하고
우리가 직접 티켓팅과 짐부치기를 합니다. 간단합니다.

1. 호주 도착
시드니 도착후 사람들 나가는데로 따라나가 입국 심사하러 지나갑니다.
무섭게 생긴 외쿡 남자가 뭐라 합니다. ㅠㅠ. 한 4번 들으니 여권에 싸인하라는 겁니다 ㅋ.
"해외 여행 처음인 사람 여권에 꼭 싸인해 갑시다 !!

"하이호주"라고 한글로 적힌 팻말을 든 남자를 따라 가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화장실도 가게 해주고~ 옷도 갈아입게 해주고~ 짐도 들어주고~
"해밀턴 아일랜드"가는 "버진블루" 비행기도 태워주고 짐도 부쳐줍니다. 나는 할게 없네??? ㅋ

2. 해밀턴 아일랜드 도착 (한국말 하는 가이드 없음)


=> 해밀턴에서 가이드 없다는걸 결혼식 일주일전에 듣고 사실 빈정 대박 상했지만 이미 되돌릴수 없는일 어쩔수 없다는 생각에 갔습니다. (외국인 울렁증 있지만 일단 그냥 갔습니다 ㅠㅠ)

해밀턴 도착 후 뭣도 모르고 그냥 사람들 나가는데로 따라 나가면
"Beach Club" 팻말을든 잘생긴 남자가 나를 반깁니다. (훈남을 보고기분이 조금 나아집니다.)
종이를 보며 이름을 물으면 "엄결, 최현주" 출석체크 합니다.  
우리가 가져온 짐은 그들이 알아서 호텔로 옮겨 줍니다. 우린 그냥 훈남을 따라갑니다~!! GoGo~~!!

도착후 남들 하는대로 신용카드를 긁습니다. 걱정할것 없습니다.
그냥 보증금 입니다. 훈남이 전달해준
하이호주의 한글로된 편지를 읽게되면 마음이 놓일것 입니다!



3. 자유일정 (비치클럽 key를 반드시 들고 다닙시다!!)


일단 짐만 내려놓고 reception에 가서 "버기렌탈" 이라는 단어를 외치면 친절하게 길을 알려줍니다.

그곳에가 버기를 빌립니다. 
국제 면허증이 없어도 된다는 하이호주 직원말에 그냥 갔지만 있는게 나을듯 했습니다. 챙겨가세요!! 
(한글로된 우리 이름 못읽어서 애먹음)

버기는 장롱면허인 절 베스트 드라이버로 만들어준 매직카 입니다 !! 
나는 한손으로 남편은 발로 운전 ㅋ
 
=> 바닷가 구경하다 저 요트를 봤는데
저거 타고싶으면 빌려주는 날, 시간 알아보고가세요~! 따로 운영하는 시간이 있더라고요~
(엄청 재밌어보임 !!)





4. 해밀턴 자유식  (스테이크 하우스)

해밀턴에서는 자유식이 많은데 모든 자유식은 선착장에 있는 곳에서 먹으면 된답니다. 쉽죠? ㅋ
먹을만한 곳은 미리 하이 호주에서 알려줘요~ 우린 "스테이크하우스", "만타레이", "아이스크림" 먹었답니다.


=> 스테이크 하우스

앉아서 주문 받는곳 아니고 직접 카운터에서 주문해야합니다.
고기 주문하는곳 & 음료 주문하는곳이 따로 랍니다~~!!

우리는 샐러드, 마늘빵, 스테이크 두개 먹었어요~~!!

메뉴판에 우리나라처럼 그림도 없고 자세히 물어볼 영어실력도 없어서
"페이머스 메뉴" 를 외쳤습니다 ㅋ

결과는 만족 !! ㅋ

저 마늘빵 주위 사람들이 죄다 시켜 먹길래 따라 먹었는데 완전 !! 맛있어요!






5. 해밀턴 첫날밤


스테이크 배터지게 먹고 배불러서 산책하는데 거리에서 공연합니다.

사람들이 앉아서 구경하길래 따라앉아 구경했습니다.

옆에서 꼬마 아이는 춤을 춥니다.

분위기는 무르익고 불타는 첫날밤을 보냅니다~!! ㅋㅋㅋㅋ


정말이지 완전 아름다운 밤 !!!!!











6.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크루즈 (비치클럽 key 가지고 있으면 편함)

저희는 괜찮았지만 멀미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멀미 하시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세요~!!
따뜻한 차와 쿠키가 무료로 제공 되니 마음껏 드세요~ ^_^
(쿠키는 비치되는 즉시 사라지니 있을때 챙겨 가세요~!! )


리셉션에
"판타시 어드벤쳐 크루즈 트랜스퍼"
라고 외치면 데려다 줍니다. ㅋ

여기서 하이호주에서
프린트 해오라는 종이
필요합니다. !!
예약번호가 적혀있습니다 .!!!!

배 안에는 추워요~
가디건이나 덮을것 있으면 좋아요~

우린 잠수정을 먼저타서
스토쿨링 옷을 핑크색 못입었어요ㅠ

도착 후 스노쿨링을 먼저하세요~!

그 후에 잠수정 관람, 밥먹기, 배의 2층에서 선탠하기~ 등등 신나게 놀아요~





7. 해밀턴 자유식 (만타레이)



만타레이

추천받은 스파게티 & 피자 집

한국人 직원이 우리를 알아봅니다 !!
추천받은 메뉴를 먹어봅니다.

맛있습니다!!!!

피자가 양이 엄청나서 남는 피자는
"테이크 아웃" 이라 외칩니다. ㅋ

분위기 내려고 와인 두잔 마셨는데
한국 직원이 "보틀샵" 가면 와인
엄청 싸다고 합니다 !!

이 집 근처에 보틀샵 있어요~
거기가세요 ㅋㅋ
호텔에 사가서 분위기 내세요 ~~
(우린 나중에 알았어요 ㅠㅠ )

참고하세요 ㅋㅋ

식사를 마친 후 호텔로 갑니다.
하지만 걷기엔 조금 먼듯 해요~. 걸어도 되긴하지만 조금 피곤하죠 ㅋ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며 식당 직원에게 "비치클럽 트랜스퍼, 플리즈" 라고 외칩니다.
훈남이 만타레이까지 나를 데리러 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
아~~ 너무 행복합니다~~~ !!

8. 해밀턴 조식 & 코알라 갤러리


해변을 바라보며 아침을 먹습니다.

비치클럽은 아침 부폐 + 메뉴 선택
가능합니다.

주문하라길래
에그스크램블 & 조리장 추천요리
두개를 주문합니다.
(물론 돈은 받지 않습니다.)

조리장 추천 그날의 요리 엄청!!!
맛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에그스크램블은 그냥  평범해서
부폐에 있는 빵을 올립니다~~

파슬리가 뿌려진 치즈는 맛이 일품!!





비치클럽 사진 보면 저 사진처럼 수영장 풀이랑 바다가 보이는게 있는데 저 사진이 우리가 묶었던 방에서 바로 보이는 풍경 입니다~! 꺅~! 뻥같죠? ㅋ

조식을 마친후 체크 아웃을 합니다.
짐은 리셉션에 맡기고 직원에게
"코알라 갤러리 트랜스퍼"
를 외칩니다.

버기로 1분만에 데려다 줍니다.....
너무 가까워 미안합니다... ㅋ
돌아가는길엔 걸어갔어요 ~~

하이호주에서 프린트하라는 종이를 보여주면 코인을 줍니다.

사진찍으며 동물들을 구경하고
돌아오는길에 앵무새를 만났는데
저 하얀 앵무새가 우리에게
"bye bye~~"라고 인사합니다.
꺅~! 엄청 신납니다~!!!!

코알라와 사진 찍기 신청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하지만 사진은 2시간후에...
(우리 시드니로 가야하는데... ㅠㅠ)
비치클럽에서 사진 받아서 한국으로 보내줬습니다. 엄청 친절합니다 !!

!!  해밀턴 아일랜드 총정리 !!

그곳에 가서 깨달은 사실이지만 해밀턴은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관광 섬 이였습니다.
한국인은 그리 많지 않아서 정말 외국에 온 기분~!
처음 가이드가 없다는 말에 낯선곳이 무섭고 할것도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너무 좋은 곳입니다~ !
리셉션에 가고싶은 곳을 말하거나 지도에서 찍으면 언제든지 데려다주고 
도착한 곳에서 그곳 아무에게나 "비치클럽 트랜스퍼"라고 외치면
그 직원이 비치클럽에 전화해서 우리를 데리러 옵니다. (물론 버기를 직접 운전하는 재미도 있었지만요~ ㅋ)
영어를 못하는 관광객도 많아서 그런지 바디 랭귀지도 엄청 잘통하고 직원들이 눈치도 빠릅니다.~! 
(한 예로 콘센트를 가르키며 220V 어댑터라고 했더니 바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ㅠㅠ. 폭풍감동!! )
특급 서비스와 그 어느곳에서 감상하지 못할 자연경관은 정말이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두번, 세번 ~~ 여러번가도 또 가고싶은 중독성 있는 그런곳입니다!!

 

9. 시드니 "아모라 제이미슨 호텔(별5개)" with 클로이

클로이와 함께하는 시드니 여행~!!!
해밀턴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시드니를 클로이 가이드님께 VVIP 대접받으며 투어했지요~~!!!
클로이님의 보호 아래 우린 미친듯이 웃으며 놀았습니다 ㅋ
계획도 없었습니다~ 그냥 데려가는데 가서 놀고~ 주는밥 먹고~ 엄~~~~~~ 청 걱정없이 편하게 놀았습니다~ㅋ


시드니 도착하여 클로이를 만납니다.
아직은 우리 사이 서먹합니다. ㅋ

주린배를 얼굴만한 수제햄버거로 채우고 시식으로 나눠주는 고기도 먹습니다.
아~ 행복합니다.~~!!

달링하버에가서 야경을 감상합니다.

아름답습니다~~!!

"하버사이드" 건물 1층의
"팬케익스 온 더 락" => 맛집


세계적으로 유명한 팬케익집~!
한국에선 맛볼수 없는 환상을 봅니다!

호주까지 가서 정해진것만 먹을수
없다 라는 생각에 맛집 알아가서
야식으로 먹었답니다~!! ^_^



우린 놉니다~! 신나게~ !

해변의 모래를 정리하는 자동차를 따라다니며 발자국 남기기 놀이.

주인모르는 서핑보드 내것마냥 만지기

클로이와 광년이처럼 뛰놀기

1부 2처제 놀이

노스헤드전망대에서 응급 구조단 훈련하는데 몰래 다가가 같이 사진찍기





Tip !!
클로이님은 작고 말랐으므로
같이 사진찍으면 거인처럼 나오는
경향이 있을수 있답니다 ㅋ



=> 록스 지역

죠기~ 저 맥주집 가면
그 앞에서 저런 공연도 보고
그들과 사진도 찍을수 있습니다 ㅋ

가게 안으로 안들어가고
저 아저씨들 구경하며 알짱거렸더니
날보고 사진 같이 찍자고 손짓합니다.


안주 없이 맥주 두잔에
사진값 뽕 뽑았네요 ㅋ












케이블카 명당에서 하늘보기
(입구쪽이 명당 ㅋ)

산적한 길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기(설정샷)
=> 차타고 지나가다가 저기 내려서 설정샷 한번 찍고 싶다하니 사진 찍어주심. 친절 돋는 클로이님.

변태 남편 질책하기

"젬비린저(산장스테이크)" 의 명물
앵무새와 교감하기










남들은 패키지로 가면 시간에 쫓기듯 사진만 찍고 온다지만
우린 그냥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 왔어요~ !!




어느덧 우린 베스트 !!




남들은 같이 여행한 다른 커플과연락한다지만 난 클로이와 연락중 ㅋㅋㅋ

















!! 시드니 총정리 !!

시드니 일정은 친절돋는 클로이님이 알아서 다 해주셔서 특별히 드릴 Tip은 없습니다.
또래 라서 그런지 마음도 잘 맞았고 내가 원하는대로 알아서 리드도 잘해주고 친절하고 착하고 눈치 빠르고
아~~~~~~~~~~~~~~~~~~~~! 헤어질때 눈물날뻔 했다는... ㅠㅠ

시간이 된다면 하루정도 자유 여행으로 이곳 저곳 돌아다녀도 좋을듯 싶어요~
호주는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아서 저녁되면 쇼핑 타임이 부족 ㅋ

이런 패키지 여행같은경우 가이드랑 마음 안맞으면 싸우기도 하고 여행 망치기도 한다는데 하이호주 가이드님들은 죄다 좋은것 같아요~ 시드니 다니면서 몇몇 가이드님이랑 마주쳤는데 다들 친절 돋았어요 ㅋㅋ

신혼 여행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거나 직접 여행계획을 짤수 없을경우 패키지로 가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다른 여행사보다 구성이 좋은건 다들 잘 아실테니말이죠~ ㅋ


!! 총평 !!

남들이 다하는 칭찬 안할래요~ ㅋ

저 시간을 돈 으로 따지는 사람인데 이거 쓰는데 8시간 걸렸어요. A4용지 10장 분량. 그정도 투자 가치 있네요!!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은 사진 잘찍는 사람들껄로 보세요 ㅋ 전 눈에 담아 왔답니다 !!


시계 사진은 첨부파일로 올렸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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