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정미
2012.11.22
동진&정미
2012.11.22
안녕하세요~ 1년 늦게^^; 호주신혼여행 후기 올립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네요..^^
우리 커플은 작년 12월 24일에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호주로 출발해서 29일에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25,26일은 골드코스트- 27,28일은 시드니에서 보냈습니다.
그때가 너무 성수기라서 솔직히 좀 비싸게 다녀왔습니다ㅠㅠ
하지만 다른 여행사는 더욱 비쌌고
하이호주가 호주전문 여행사라서 믿고 하이호주에서 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가이드분들이 현지에서 살고있는 분들이라고 해서 신뢰감이 쑥쑥~ 높아졌지요ㅎㅎ
지금 생각해도 골코는 정말 넓고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행복한 곳이었어요~~^^
시드니는 골코와는 다르게 도시적인 느낌이 강했구요^^
골드코스트에서 제일 긴 해변인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 감동이었습니다.
발에 닿는 모래(수출하는 모래라고 해요)의 감촉이 폭신, 부들, 간지럼ㅋㅋㅋ
무려 5km라는 드넓은 해변가는 정말 끝이 없더라구요^^;; 서퍼들도 많이 볼 수 있었구요~
시원한 바람에 샴페인 한잔하며 즐긴 요트타기, 감탄사만 연발했던 헬기투어, 첨타본 리무진, 적은 돈으로 알차게 놀았던 카지노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드림월드에서는 캥거루를 직접 만지고 귀여운 코알라도 만나고~♡
양털깍기 구경~ 놀이기구도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참..저희가 간 시기가 크리스마스시즌이라서 차를 타고 돌아다니며 루돌프 뿔과 코를 부착한 차량들을 볼 수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밤에는 각자의 집에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해놨는데 넘 이쁘고, 여름에 보니 독특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골코에서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신혼여행답게ㅋ 비키니입고ㅋ(몸매는 안습일지라도)
해변에서 나잡아봐라~ 이런거 못한거여..ㅋㅋ
호주의 랜드마크인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를 배경으로 사진찍기는 필수요~~
블루마운틴에서는 돈주고도 못 사는 신선하고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맘껏 흡수했어요^^
연리지에서 사랑의 서약도 했구요ㅋ
2명의 가이드님 모두 지식이 진짜 많으셔요~~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호주에 대해 잘 몰랐는데 많이 배웠어요.
먹는것과 숙소도 모두모두 맘에 쏙 들었구요~
우리를 비롯해서 같이 다녔던 커플들 모두 신속하게 움직였고 호흡이 잘 맞아서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다들 그때 호주에서 살고싶다고 했었는데..ㅎㅎ 저흰 현실에 적응하여ㅋ 그냥 잘 살고 있어요ㅋ
지금 생각을 떠올리니 다시 가고싶어요^^ 담에 기회가 되면 케언즈에 가고싶네용ㅋ
이상 1년 묵은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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