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베스트★ 호주 여행을 마치고 어제 막 귀국하나 가족 대표입니다.

  • 여행형태

  • 강민정

    2018.03.07

 

* 본 후기는 하이호주에서 대리 게시 해드리는 고객후기이며,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으로 인해 게시 날짜가 미뤄진 경우로, 2월 후기로 간주합니다.

 

호주 여행을 마치고 어제 막 귀국한 가족 대표 입니다 ^^

이번 여행을 진행하면서, 호주는 처음이기에 준비도 막막하고, 2-30명이 함께하는 여행은 너무 따라다녀야 해서 꺼려지고,

그래서 여행사를 알아보다가, 처음 하이호주 홈페이지를 둘러보게 되었고,타 여행사는 알아볼 것도 없이 바로 하이호주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단점이든 장점이든 솔직하게 남겨진 후기들이 너무 좋았었고요,그리고 팁 대신 책을 받아서 도서관에 기증한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장대리님께 연락을 해서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떠나기전에 하이호주에서는 여행에서 꼭 필요한 필수품인 목배게,슬리퍼와 돼지코 (?) 등을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슬리퍼 하나 조차도 일반 부직포 슬리퍼가 아닌정말 편한 슬리퍼여서 여행내내 호텔에서 편하게 신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가이드님이 직접 저희를 알아보시고,바로 호텔로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사실 가족 멤버 중 한명이 다음날부터 여행을 같이 해야 했기에 도착한 당일은자유일정으로 해달라고 요청을 드렸었거든요.

저희 일정에 맞게 맞춤 계획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첫날은 호텔에서 쉬면서 근처를 둘러보며 자유를 만끽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호텔 바로 뒤에 Woolworth 라는 마트도 있어서 손쉽게 맛있는 과일도 사 먹을수 있었습니다.

호텔이 오페라 하우스 및 근처 유명한 Hyde Park 등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번째 날 온가족이 모여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너무 이른 아침에 시작하지 않아서 좋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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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Featherdale Wildlife Park 를 갔습니다. 캥거루와 코알라를 보았는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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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cho Point 에 가서 세자매 봉을 보며 그 곳에 얽힌 일화를 들었습니다.

점심은 현지 레스토랑에서 먹었는데, 저희가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행사 메뉴가 아닌 진짜 그냥 레스토랑 메뉴였는데,여기에서 보통 여행사를 선택하면 이미 정해져 있는 음식을 먹을 수 밖에 없고,

또한 우르르 몰려가서 한국인들만 있는 레스토랑만 방문한 것이 아닌,정말 우리를 위한 여행이구나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매 식사마다 현지식 메뉴판을 고르며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었었지만,

저희에게도 선택권이 있었었던 식사시간이 좀 있었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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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의 시닉 월드를 가서 궤도열차를 탔습니다.

그리고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서 Walkway 를 걸으며 타잔줄도 보고, 석탄을 말로 끌었던 것을 나타내는 동상도 보고,

고사리과 나무도 보며 이** 가이드님의 설명을 잘 들으며,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야 하니 곤돌라를 타는 장소에 들어섰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하루 일정을 마치며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했습니다.

한식을 먹기전에는 아마 그저 그런 곳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세상에 이곳도 여행사가 가는 한식당이 아닌 문을 연지 얼마 안된 식당이 있었습니다.

일단 깔끔하고 맛도 좋고, 하루 마무리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식사후에는 시드니 시내 드라이브를 하며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3번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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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이 비치를 갔습니다. 갭팍이란 곳도 가고요,

시드니 맥콰리 포인트도 가고, 유명한 미술관은 일정에는 없었지만, 가이드님이 데려가 주셨습니다.

여기 진짜 유명한 미술관이라고 들었었는데, 구경할 시간도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정말 커서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몇 군데라도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유명한 미술관 답게 현지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그리고 점심은 Fish & Chips !!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Majestic Cruise 를 타기 전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맛있는 젤라또도 사먹고,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리고 시간이 되어서 마제스틱 크루즈를 타고 시드니 항만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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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표에는 소프트 드링크와 티/커피라고 쓰여 있었었고, 가이드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었는데,

막상 타고 나니 소프트 드링크만 내어져 있었었지만,담당 직원에게 티를 물어보았더니 따듯한 티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1시간정도 크루즈를 타며 사진도 찍고, 시드니의 공기도 마시며 맑은 하늘도 보고,내가 여기 호주에 와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속에서만 보던 오페라 하우스의 전경이 내 눈 앞에 펼쳐져 있다니!! 크루즈를 다 타고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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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시내에 있는 세인트 매리 성당에 들러 내부 구경도 하고요,자유시간도 많이 주셔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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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현지 호주 전통펍에서 먹었습니다.4번째 날에는 시드니에서 골드코스트로 넘어가기 위해 브리즈번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 내려서 이** 소장님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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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탬보린 마운틴으로 가서 좋은 경치를 구경했습니다.점심은 현지식인데, 진짜 Fish & Chips 맛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이 여행하면서 먹은 식사 중 그릇을 제일 깨끗하게 비운 레스토랑 이었습니다.

다 먹고 난 후에 반딧불 동굴에 가서 반딧불 구경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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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농장을 구경하며 시음도 했었습니다.

보내주셨던 일정표에 사진속의 와인을 따라주는 여인이 실제 인물이더군요.직접 보니 더 반가웠습니다. ㅎㅎ

그리고 Walk Gallery 에서 자유시간으로 전시 및 아이스크림을 사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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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는길에 Sanctuary Cove 관광도 하고요,마리나 미라지도 구경하고, 완전 드라이브 제대로 했습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짐 정리좀 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여기 골드코스트도 마음에 들었던 것이 진짜 바다 근처 숙소라서 너무 근접성이 좋았습니다.

물론 음식점 및 상점들도 가까이 있었고요, 와이키키해변 주변을 상기 시켰습니다.

아무튼 저녁식사는 걸어서 한 5분정도 걸리는 스테이크 집이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가이드님은 퇴근 하시고, 저희끼리 거리 구경도 하고,

Coles, Woolworth 마트가 완전 가까이 있어서 망고 및 다른 과일들을 엄청 사먹었습니다.

 

 

5번째 날에는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를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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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스페이스 니들의 2배정도 더 높은 스카이 포인트 전망대는 정말 아찔하게 높았고,

정말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전경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소장님의 설명이 곁들어졌기에 이해가 더 잘 갔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상품을 선택하면서, 쇼핑을 가는 것을 알고 있었고,양이 많은 호주이기에 가족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었습니다.

그래서 마침 울샵에 들렸는데, 정말 좋은 가격에 구입을 할 수 있었어서만족을 하고 가족에게 선물을 했습니다.

포장도 들고 갈 수 있게 깔끔하게 해 주십니다. ^^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느꼈을때에는딱히 물건을 구입하지 않아도 눈치는 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점심은 Tropical Fruit World 내에 있느 레스토랑에서 했습니다.

이곳은 타 여행사를 이용하시는 다른 한국분들도 만날 수 있는 장소 입니다.

아무래도 관광 명소지이고, 시내와는 떨어져 있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 열대과일 농장은 하이호주를 이용하는 고객 뿐만 아니라,다른 분들도 올 수 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맛난 과일도 맛보고, 트랙터에 연결된 차를 타고, 농장을 둘러보며,중간에 내려서 마카다미아를 직접 깨서 먹어 보기도 했고요,

저는 하와이가 원산지인줄 알았었는데, 호주가 원산지라네요.그리고 계절마다 농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일이 있다네요.

오렌지 및 리치는 맛을 보지 못했어요 ㅠㅠ 제철에 가면 제철 과일을 맛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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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배를 타고 오리에게 밥도 줍니다. 사진에는 오리가 2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빵을 (빵은 저희가 사는게 아니고, 그냥 주십니다.) 주면 어디서 오는지 진짜 많이들 옵니다.사진에는 없는데 기차도 중간에 탑니다.

기차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차가 아닌 정말 안전하게 생긴 의자 같은 곳에 앉아서 레일을 따라가고,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 기차 타기 체험 입니다.그냥 일정에 들어있어요~~

그리고 사실 일정에 없었는데, 저녁 먹으러 가기전에Currumbin Wildlife Sanctuary 에서 하는 앵무새 먹이주기를 보여주셨어요.

마지막으로 오늘의 저녁!! 이** 소장님이 고기를 종류별로 구워 먹는 한식집이라고 하셔서,

정말 기대 안하고 갔는데, 웬걸 생각했던것 보다 너무 좋은 거예요.양도 푸짐한데, 질도 좋고, 정말 이번에 식사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진짜 깔끔하고, 사진을 못 찍은 것이 아쉬워요.사진이 있어야 더 믿음직스러울텐데 말이예요. 아무튼 진짜 괜찮았어요.

 

6번째날과 7번째 날에는 저희 가족은 자유일정을 요청드렸었어요.그래서 자유로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6번째 날에는 어제 보여주셨던 앵무새 먹이주기가 너무 인상깊었었기에,다시 그 동물원에 가서 하루를 다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호텔근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고요.

7번째 날에는 마지막 날이였기에, 그냥 바닷가 놀러가고, 호텔 수영장 이용하고 짐 꾸리고 그랬습니다.

 

8번째 날! 저희는 대한항공이라서 아침 비행기라, 이** 소장님을 호텔로비에서 진짜 일찍 만났습니다.

그런데, 도시락을 딱! 제공해 주셨었고요, 공항 가는 길이 100km 정도 되어요~~

가는 길이 오늘따라 안 막혀서, 일정에도 없는 브리즈번 시내 드라이브를!!! 진짜 너무 감사했어요.

 

저희 가족은 이번에 여행 하면서 시드니도 그렇고 골드코스트도 그렇고

베테랑 가이드님을 만나서 너무 만족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여행에서 가이드님을 잘못 만나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운이 좋아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여러 곳곳의 설명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날 공항까지 가는길에 아쉬움을 많이 남기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그래야 다음에 호주여행을 또 가죠 ^^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이호주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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