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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로 보는 👀 하이호주
국내 최다 호주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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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둘만의 12월 호주 멜버른 시드니 패키지 여행

 

1996년 빨강색 유니폼을 입고 입사한지 어언 38년이 지나갔네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사건이 많았던 그 길고도 험난? 했던세월을 한 직장에서 근무하다 이제 이 곳을 떠난다.떠나는 소감, 흔한말로 시원, 섭섭 아니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직원들의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을 가벼이 하며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여유여기까지 무사히 오기까지 뒤에서 앞에서 도와준 가족, 직원, 지인들에게 언제나 감사하는 맘이다.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또 세로운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새로운 시작의 일환으로 호주여행을 계획 해보았다.장거리 여행이기에 비행기는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미즈니스로 1년전에 예약을 하였다. ㅎㅎ출발 2주전에 집사람이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병원에서 각종 검사를 진행, 다행히 큰문제는 아니여서 한시름 놓았다.여행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호주 입국이 무슨 제약이 이리도 많은건지... ㅜㅜ청정국가라서 그런가!?!?캐리어에 짐을 싸다가 벌써 지친다.

 

 

준비과정에서 서소연 대리님의 단톡방 개설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가까운 곳으로 변경해 볼까 생각을 하다 드디어 호주로 출발!!공항 라운지 / 기내식은 생각보다 좋았다.

 

 

 

 

시드니 도착하여 무사히 세관 지나서 국제선 - 멜번 이동용 버스 탑승.국내선까지 이성용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무사히 국내선으로 탑승.비행기를 11시간 이상 계속 타다 보니 멀미까지 나는 것 같네.멜번공항 도착하여 김일민 가이드를 만나 빅토리아 시장에서 첫 현지식음식도 좋았고 일민 가이드님의 상세한 지역소개말이낯선땅에서 많은 호기심을 해소하게 되었다.여금인 멜번은 하루에도 사계절이 있다는 가이드님의 말에 100프로 공감중패딩과 나시티가 공존,,

 

 세인트 패트릭 성당, 멜번 플린더스 역, 세인트 폴 성당을 지나시에서 지정한 화가들이 정기적으로 지우고새로 그림을 그린다는 골목 (미사거리 - 그래피티 아트) 벽화를 뒤로 하고 한컷

 

 

페더레이션 광장을 들어서니 크리스마스 트리에고등학생들이 단체춤을 추는데 음악은 K-POP/ ㅎㅎ벌써 이틀째나 지나가네.돌아다니다 보니 호주여행을 잘 왔다는 생각이 물씬 든다.저녁에 현지인 맛집 (영앤잭슨바) 에 둘이서 콩글리쉬로 주문 도전,어렵게 안주와 칼튼 생맥주를 시켜 먹고 호텔로..

 

 

 

 

 

집 나온지 3일차 / 오늘은 장거리 자동차로 이동한다네 / 왕복 1,100키로가 넘네가이드님의 노고가 빛난 하루였다 / 대신 운전해주고 싶은 일정이었다.그레이트 오션 로드 / 12사도, 로크 아드 고지, 아일랜드 아치, 쉽렉 워크

 

 

 

 

 

 

 

 

 

 

호주 음식 중 인상에 남은 음식은 보슬거리는 감자 튀김, 부드러운 갑오징어 튀김이다

 

 

 

 

12사도 규모에 깜짝 놀람 / 대단하다,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 바람 색깔까지 다르다.

 

 

 

 

 

 

 

아일랜드 아치에서 / 하늘색깔과 바다색깔의 조화!! 진짜 우리가 운이 좋은 것 같다.

 

 

파도와 바람이 깎아 놓은 작품!!! 이뿌고 대단하다.

12사도 해안길 뒷편은 걷기에 너무 좋은 트랙킹길이다.다음 여정에는 이 곳에서 반드시 1박 이상을 하며 트레킹하며 걷고 싶은 코스이다.

 

 

 

 

3일차는 자동차로 장거리여서 돌아오는길에 계속 졸면서 돌아왔다.숙소에 와서 칼튼 생맥주 마시고 바로 쓰러짐. ㅋㅋ

 

4일차는 오전 페닌슐라 노천욕, 오후에는 퍼핑빌리 증기 기관차이다.오늘은 자동차 이동거리가 그나마 짧아서 다행이다.김일민 가이드님의 열정은 대단하다 / 내가 미안할 정도로 설명, 사진, 영상촬영까지 해주시고너무 감사합니다 / 일민 대표님!! 최고 최고!!

 

 

 

 

 

 

 

4일차 일정을 마치고 짐싸고 시드니로 GO GO5일차 날씨가 범상치가 않네 / 아침 15도 한낮 기온 40도 ㅜㅜ동물원의 캥거루, 코알라 등 애들이 다들 퍼져 있어서 가까이서 볼수가 없네 / 아쉬움

 

 

 

 

 

날씨가 너무 더워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으로 피신 1,100M 라고 하는데 그냥 큰 완만한 언덕!?그런데 정상쪽으로 차로 올라가다보니 시내는 36도 / 산은 40도우째 이런일이... ㅜㅜ

 킹스테이블랜드의 링컨스락 도착 / 단체 손님들이 먼저 와있어서 독사진 찍기가 힘드네.뻥 뚫린 시야가 있어서 그나마 전망은 좋았다.

 

 

 

 

+ 블루마운틴 마치고 시닉월드 궤도열차 3종세트 타러 가즈아

에코포인트로 이동오늘 하루도 15,000보가 넘네 / 오늘 일과 끝~~

 

 

 

호텔 로비의 곰돌이 트리가 이뻐서 한컷

 

6일차 벌써 마지막 일정이네 / 서퍼들의 천국 본다이 비치샌달을 하루 신었는데 벌써 발등만 까맣게 탔네 / ㅎㅎ

 

 

 

 

파도가 위험하여 (사람을 끌고 들어가는 와류성 너울)

해수를 끌여들여 해변 바로 옆에 해수풀장도 있다

 

 

 

 해변가 벽면 그림도 걸작수준

 

 

 

40도 기온에 익어가는 나의 피부

시드니의 부촌중에서 가장 뷰가 좋은 땅!! / 2030년에 이곳에 집을 지으면 가격이?

시드니 항을 들어가는 수십개의 방파제 역활을 해주는 만중 첫번째 만에서 한컷

 

 

 

 

 

영국여왕의 정원

 

 

 

 

 

 

정원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

 

 

노트르담성당을 본딴 세인트 매리 성당 (노트르담성당 화재 손실되어 세계 유일 고딕 성당)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로 가자

 

 

 

아트갤러리 박물관 / 원작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 입장료 공짜 / 경비는 왠지 허술?

 

 

 

 

 

 

 

한국인이 개발했다는 공원의 포토존

 

 

 

시드니 항만을 감상하며 캡틴쿡 선상 디너파티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 김일민 가이드님, 김동기 가이드님 감사드립니다.덕분에 짧은 기간이지만 호주에 대하여 많은 경험하고 돌아갑니다.부디 몸 건강하세요!하이호주!! 땡큐 쏘 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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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 하이호주는 최고의 선택이였어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연애기간 1년을 거치고 결혼하게된 이종윤&박지민 입니다.

해외여행은 자유여행으로 다니는걸 즐기는 스타일이지만,

결혼준비만 해도 바쁜데 신혼여행까지 자유여행으로 가려니

버거울 것 같았어요. 더군다나 휴양만 하기보단 관광도 같이 하고싶었던터라

호주를 선택하게 되었고, 여행일정이 알차게 구성되어있는 여행사를 알아봤어요.

유명한 여행사들중 하나를 선택해서 쉽게 신혼여행을 갈수 있었지만,

신혼여행 프로그램이 제 성에 차질 않더라구요

열심히 검색 발품을 찾던 끝에 알게된 곳이 ‘하이호주’ 였어요.

알찬 구성에 친절한 상담에 이끌려 하이호주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자부할수 있어요

12월11일 일요일 예식을 끝내고 사는곳이 지방이라 당일출발이 힘들 것 같아

그 다음날인12월12일(월)~12월17일(토)까지 5박 7일동안

호주 시드니 & 골드코스트 허니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정말 친절하고 나이스한 가이드 두 분(골든코스트 김수진 실장님, 시드니 최진우 실장님) 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가져간것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 곳에서 결혼생활 선배님들의 조언과 응원을 받으며 많은 에너지를 얻고 가게되어

다음 포트스테판 여행갈때도 하이호주를 선택하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어요 ^^

 

 

 

 

10시간의 비행이 넘는 끝에 시드니에 도착하게 되었고, 시드니에서 골드코스트 가는

항공기를 타러 가기위해 하이호주 블로그에 있는 글을 정독하여 시드니 공항에서

T bus를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블로그 글이 아니였다면 어떻게 환승했을지

아찔하네요! 워낙 넓고 사람이 많은지라 블로그 글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블로그 안내문을 보고 그대로 따라가니 수월하게 환승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젯스타 항공을 타고 2시간을 환승해 도착한 첫 여행지는 골든코스트였습니다

호주는 한국과 달리 청정지역이라 마스크를 벗고 여행이 가능했는데 몇 년만에

마스크를 벗고 다녀본건지 정말 자유롭다고 편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김수진 가이드님을 만나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커럼빈 와일드라이프 동물원이였어요!

 

 

 

 

 

 

 

 

호주는 자연친화적인 나라여서 그런지 식당이나 길거리에도 여러종류의

동물들을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호주 가보라고

강추하고 싶어요! 동물원에서 귀여운 코알라와 기념사진을 찍고 동물원 구경을 다녔어요

작은 기차를 타고 돌아다녀서 편하고 시원하게 잘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각종 새와 다른 동물들도 많았지만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코알라와 캥거루였어요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동물이다 보니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캥거루는 먹이를 구입해 먹이를 줄수있으니 먹이체험을

하실분들은 호주달러를 준비해서 가보셔요~ 캥거루들이 쫓아옵니다!

온순한 친구들이라 해치지 않아요 ^^

그렇게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바로 샴페인 크루즈를 타러 이동하였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배 타는걸 즐기는 찰리라는 강아지가 사람을 좋아해서 저희랑 같이 타고

크루즈를 즐겼어요! 1시간동안 진행되는 크루즈는 정말 평화롭고 편안했답니다~

크루즈를 끝내고 숙소로 도착해보니 전경이 너무 예쁜 4성급 호텔이였어요

 

 

 

 

 

뷰가 너무 예뻐 베란다에서 한참을 구경한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시내 안쪽에 위치한 호텔이라 치안이 좋고 볼거리,먹을거리가 많아서

꼭 시내구경을 나가보시라고 강추하고 싶어요!

 

 

 

 

 

 

 

다음날 아침 골든코스트 전경을 볼 수 있는 헬기투어를 갔는데

정말 이 광경은 직접 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을것같아요

살면서 잊혀지지 않을 광경을 본것같답니다

헬기투어가 끝나고 무비월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남편을 따라 스턴트카 쇼를 보러갔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보는 영화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영화로 만들어지는지

시놉시스처럼 보여주는 쇼라서 꽤 흥미롭게 봤구요

우리가 알고있던 각종 캐릭터들과 베트맨 어밴저스 등 코스튬을 하고

행진쇼를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김수진 가이드님과 일정에는 없었던 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더스타호텔이라는 5성급 호텔 라운지를 구경하고 저녁을 먹게되었는데

정말 진심으로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져서 감동이였고 가보기 힘든곳을 가봐서

특별한 경험이였어요!

 

 

 

 

 

 

 

 

호텔 라운지는 처음가봐서 정말 인상깊었구요!

결혼,인생 선배님으로서 김수진 가이드님과의 대화 하나하나가 너무 마음에 와닿고

큰 에너지가 되었어요! 그리고 음식을 너무 많이 시켜주셔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는데

신경써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아쉬운 골든코스트 일정이 끝나고 다음날 저희는 바로 시드니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최진우실장님을 만나 킹스테이블랜드를 가게되었는데 전경이 너무 예뻤고

날씨가 좋아서 정말 최고였어요!

그리고 금손이셔서 그런지 사진을 웨딩스냅사진처럼 찍어주시는데 인생샷

실장님 덕분에 많이 건져갔답니다~

확실히 가이드 해주시는분이 없었으면 그냥 지나쳤을법한 코스인데도

아는만큼 보인다고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안내해주셔서 심도깊은 여행을 한것같아요

 

 

로라마을에 있는 밥집을 갔는데 현지식으로 먹었고 정말 맛있었답니다!

100년도 더 넘은 마을이라 아기자기하게 예쁜 건물들이 많아서 한참 구경했어요

 

 

 

 

 

 

코카투도 구경하구 에코포인트,블루마운틴을 방문하였는데 절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으로 담을수가 없어 아쉬웠어요!

그리고 시닉월드로 넘어갔는데 케이블카가 생각보다 경사가 있어서

재밌게 탑승하고 예쁜광경을 많이 구경할수 있었답니다

 

 

 

 

숙소도 4성급답게 깔끔하고 좋았답니다!

그리고 코인워시도 있어서 세탁을 바로할 수 있어 좋았고, 시내중간에 있어서

밥집많은 거리라 구경할거리도 많았고 밥도 맛집갈수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다음날 새가 많은 공원을 갔는데 한국에선 볼 수 없는 펠리칸,흑조,박쥐를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귀여운 코카투도 볼수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역시나 금손이신 최진우실장님은 스냅사진을 많이 찍어주셔서 또 인생샷 건졌구요

 

 

 

 

 

 

 

 

 

 

본다이비치 들렸다가 갭팍을 갔는데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많은 설명과 정보들을 들을수있어서 단순히 눈으로만 예쁘게

관광한게 아닌지라 꽤 유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포인트도 갔구요

 

 

 

 

 

유명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도 했어요!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예쁜 사진도 찍었구요!

오페라하우스 내부도 정말 세련되고 예뻤는데 건축과정과

여러 정보를 듣고 나니 똑같은 공간도 다른시각으로 보이게 되더라구요

커피도 한잔 했는데 맛있었고 햇빛을 받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뷰는 말할 것도 없이 눈이 호강했구요

 

 

 

 

 

 

대망의 크루즈를 타고 저녁을 먹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나와서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는 정말 원없이 구경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에요~!

저희에게 행복한 허니문의 기억을 남겨준 하이호주와 두 가이드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이렇게 리뷰로나마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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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베스트★ 허니문패키지의 개념을 바꿔준 최고의 여행사 하이호주

보통 결혼을 결심하고 주변지인들에게 결혼소식을 알리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축하해 신혼여행은어디로가?일겁니다.

그만큼 결혼의 꽃은 신혼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평소 낙이 해외 자유여행이고, 주변 사람들도 알만한 여행러버인 저지만

결혼준비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데, 그 많은 준비와 선택 중 신혼여행까지 자유여행으로 준비하려니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래서 관광과 휴양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호주로 신혼여행지를 결정한 후에는

최고의 여행을 선물해줄 여행사를 찾는데 집중했고, 수많은 검색 끝에 선택한곳이 바로 하이호주입니다. ( 이렇게 공부했음 하버드 갔을겁니다.)

 

호주로 신혼여행을 결정하고 한시름 덜었을 때, 난데없이 스멀스멀 호주에 산불이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산불은 몇 달이 지나도 꺼질 줄을 몰랐고, 9시뉴스까지 소개될 만큼 큰 피해를 일으켰죠.

이쯤 되니 주변에서는 호주 갈수 있겠냐 걱정의 연락들을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정말 제 입장에서 같이 고민해주시고, 오히려 최소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소날짜까지 헤아려주시는 하이호주 여행담당 상담자 강승민 대리님의태도에 감동을 받은 저는 내가 호주 토지의50% 이상 불타지 않는 한 호주를 가리라 다짐을 했습니다. ㅎ

이런 저를 가엽게 여기신 하늘의 도움으로 저희가 여행가기 2주전쯤 호주에 큰 폭우가 내려 산불이 종식됐고, 저희는 무사히 호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두 번째 난관이 바로 코로나창궐이었는데, 중국인이 입국 금지된 호주는 전화위복으로 우리커플에게 쾌적하고 널널한 여행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편안하게 대한항공을 타고 맛있는 음식과, 수시로 주는 간식을 날름날름 받아먹고, 영화보고 자다 깨니 어느덧 10시간의 비행이 끝났고, 우리는 시드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내리니 시드니를 안내해주실 김동기 실장님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고,

저희는 김동기 실장님의 차량으로 편안하게 블루마운틴으로 출발했습니다.

김동기 실장님은 3일전부터 시드니가 예전으로 돌아갔다며, 저희에게 덕을 많은 쌓은 커플이라고 덕담을 해주셨고, 최고의 경치와 아찔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킹스테이블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저희 커플 둘 다 고소공포증 있는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우쭈쭈 해주신 실장님..

그리고 사진을 진짜 너무 잘 찍으세요. 스마트하시고 센스도 너무 좋으시고,

킹스 테이블 사진 촬영 후 시닉월드를 즐겼는데 (스카이웨이, 레일웨이, 케이블웨이) 세 가지 모두다 중국인이 없어 기다림과 소음 없이 즐겁게 즐겼네요.

 

   

          

에코포인트의 세자매봉 경치도 즐긴 뒤, 로라 마을로 출발~ 맛있는 햄버거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호주는 우리나라처럼 주식이 쌀이아니라서 탄수화물을 포테이토칩으로 섭취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포테이토칩은 약 석 달은 안먹어도 될 정도로 매 끼니 질리게 먹었네요.)

 

 

오후에는 캡틴크루즈를 타는 일정이 있었는데, 밤비행기를 타고 온 저희를 배려해서 실장님이 블러바드호텔에 체크인해서 한시간정도 씻고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셨고,

 저희는 방이 업그레이드되는 행운까지 누리며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뷰의 호텔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캡틴 크루즈로 향했습니다.

(작지만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뷰였어요. 호주 숙소는 따로 일회용품이 제공되지 않기에 하이호주에서 준비해주시는 슬리퍼 꼭 챙겨가세요. 진짜 유용합니다.)

 

     

          

한결 좋아진 컨디션으로 크루즈에서 맛있는 스테이크로 저녁을 즐긴 뒤, 갑판위에서 본 시드니는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숙소가 크루즈 장소에서 멀지 않았는데, 산책삼아 숙소로 걸어돌아오며 시드니의 예쁜 명소들을 들렸어요. 이렇게 기분좋게 허니문의 첫날을 마쳤습니다.

 

둘째날.

정말 맑았던 날씨에 기분좋게 본다이 비치로 향해서 고운 모래를 즐기며, 폭풍산책 후

너무 멋진 절경의 갭팍, 더들리 페이지를 감상했습니다.

 

  

     

하이호주 허니문 패키지는 진짜 편안한 자유 여행 같다는 느낌이 강했는데(최고최고*1000),

 식사도 현지인 맛집으로만 다니고 항상 정해진 곳으로 안내하는것이 아니고 우리가 먹고싶은걸 물어보세요.

저희는 실장님의 대안 중 핫도그를 점심으로 선택했고, 인생핫도그를 먹은 후

시드니의 하이라이트 오페라 하우스를 감상했습니다.

 

             

 

그 이후 저희도 모르는 시드니sns인싸 장소를 골고루 관광시켜주시며, 편안하게 자유시간도 주셨습니다.

 그 시간을 이용해 저는 호주에 가보고 싶었던 브랜드샵들도 원 없이 구경하며, 제가 혼자 자유여행으로 왔으면 4-5일에도 즐기지 못할 모든 곳들을 즐겼네요.

 

       

            

그 이후 골드코스트로 이동하기 위해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 ~

편안하게 골드코스트로 넘어갔어요.

 

골드코스트에서는 심정은 가이드님이 저희부부를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늦은 시간임에도 호텔 방까지 같이 올라가셔서 룸 컨디션까지 챙겨주셨어요.

때마침 문이 고장나서 잘 열리지 않은 방이 배정됐는데, 가이드님이 애써주셔서, 저희는 골드코스트에서도 룸이 업그레이드되어

서퍼스파라다이스해변 뷰의 넓은 패밀리 룸으로 배정 받게되었어요. (진짜 전생에 덕을 쌓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순간이었네요.)

셋째 날 저희부부만 단독으로 럭셔리 요트를 타고 골드코스트를 즐겼고,

역시 현지 맛집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카약을 하러 갔습니다.

저는 전에 카약 경험이 있는지라, 신랑과 마치 선수처럼 노를 함께 저어가며 다소 빡센 코스를 잘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네요.

 

           

          

저녁은 가이드님께서 허리케인그릴이라는 맛집을 예약해주셨고, 허니문이라고 센스있게 말해주셔서 좋은 뷰에서 맛난 저녁도 먹었습니다.

 

 

실제로 본 코알라 너무 귀여워서 꺄악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반면에 캥거루는 지못미..호감가는 외모는 아니더라구요.

드림월드는 사진찍기도 좋게 잘 꾸며져 있어, 포토존에서 엽기사진도 찍고, 놀이기구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헬기투어.. 짧은 시간이지만 임팩트있게 즐거운 투어를 했습니다.

  

    

  

 

 

슬프지만 마지막 날이 밝았고,

이날은 자유일정 이였기에, 저희는 너무나 아름다운 해변에서 2시간정도 파도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오후에는 저희가 계약당시 특전으로 트램 1일 교통권을 주셨는데, 그 티켓을 이용해서 퍼시피페어 쇼핑센터를 방문했고,

 제가 외국나가면 가장 좋아하는 마트털기를 시작하며, 각종 간식을 쟁겨왔습니다.

 

          

 

그다음 골드코스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 포인트를 방문했고, 이곳은 하루 표를 끊으면 여러 번 방문이 가능하기에,

저희는 밝을 때 한번 해진 저녁에 한번 총 두 번을 방문하며 야경까지 잘 감상했습니다.

 

 

 

저녁까지 맛있게 먹고 숙소에 돌아와  소소히 마트에서 사온 짐을 싸고, 제가 너무나 애정한 룸 발코니에서 바다를 바라보니,

 아쉬움과 함께 하이호주를 선택한 내 자신에 대한 애정이 샘솟더군요.

다시 한 번 하이호주 찾아낸 내 자신을 칭찬해       

       

 

  

다음날 이른 아침 심정은 가이드님이 저희를 브리즈번 공항까지 다시 데려다 주셨고,   

저희에게 시내까지 구경시켜주시려, 브리즈번 시내로 들어가서 다소 먼길로 돌아가시는 수고로움을 택해 주셨어요. 너무나 정이 많고 좋으신 분이셨어요.

 

이렇게 저희 부부는 기분 좋은 허니문을 마치고 한국으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 온지 한달 정도 되었는데도, 이렇게 긴 글을 쓸 수 있는 건 너무나 좋았던 일정과 가이드 분들 덕분에 정말 또렷하게도 기분 좋은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호주여행을 계획하시며 이글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성의껏 작성하였습니다.

최고의 선택이 될테니 망설임 없이 하이호주를 선택하여서 최고의 호주여행을 즐기고 오시고 오길 바래요.

패키지여행의 기준이 달라지리라 확신 또 확신합니다.

 

 

 

 

 

 

 

 

 

 

 

 

 

 

 

 

 

 

 

자세히보기
★2월베스트★ 첫 해외여행인 우리의 허니문은 하이호주와 함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_^*

결혼한 지 두 달 된 새댁입니다.

뒤늦게 허니문 후기를 풀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 부부는 봄여름가을겨울 네 번의 계절 순환을 함께한 4년 연애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작년 12월 7일 결혼을 했답니다.

다음날인 12월 8일(일)~12월 14일(토)까지

하이호주와 함께 5박 7일로 [호주 시드니와 골드코스트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저와 남편은 두근두근 신혼여행이 바로 첫! 해외여행인지라

왠지 모를 두려움과 걱정으로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알차고 안전한 패키지 허니문을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유럽/하와이/태국/몰디브 등등 많은 나라들을 생각해보다가

왠지 지금이 아니면 먼 나라를 가기가 힘들 것 같아서 조금 멀기도 하고,

날씨도 따뜻하고,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어 찜해뒀던 [호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여행사를 찾아보던 중 검색을 하던 중 선물처럼 [하이호주]를 발견했습니다.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호주전문여행사’에 ‘호주전문현지여행사’ 라는 것에 가장 끌렸고,

패키지의 알찬 구성도, 거기다 푸짐한 선물들까지 마음에 쏙 들어와

발견하자마자 여기다! 싶어 결혼 6개월 전 바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가이드 팁 대신 책을 받아

호주 내 한인도서관에 기증된다는 것을 보고 따뜻함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항공권 예약, 여행자보험, 투어 일정과 현지여행팁 안내 등

미리미리 꼼꼼하게 챙겨 연락주시고 친절하게 준비해주셔서

일하랴 결혼 준비하랴 너무나도 바빴던 준비 과정에서

신혼여행만큼은 ‘하이호주’에 모두 다 맡겨두었답니다!

 

이 글을 빌어 알차게 신속하게 준비해주신 하이호주 강승민 대리님과

두 가이드님께(박경빈, 이강희 가이드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시작: 12월 8일 일요일 / 인천공항 → 시드니

지방에 살고 있는 저희는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오후 6시 45분 대한한공 항공편을 타고 시드니로 슈웅 날아갔습니다.

기내에서도 하이호주의 배려가 뿜뿜 발휘하는 순간!

창가 자리에 위치도 좋은 자리로 예약해주셔서 너무나 좋았고,

하이호주에서 사전에 제공해주신 슬리퍼와 목베개 덕분에 기내에서 편하게 보냈어요.

폭신폭신한 슬리퍼라 기내에서도 숙소에서도 편하게 잘사용했답니다!(고맙습니당!)

기내식도 먹고 맥주도 한 잔, 신라면도 냠냠, 잠도 자고

가이드팁으로 드릴 책도 기내에 들고 타서 책도 읽고 나니 시드니에 도착!

      

 

♥ 1일차: 12월 9일 월요일 / 시드니

시드니공항-블루마운틴 시닉월드-에코포인트전망대-로라마을-시드니 시내투어(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천문대언덕)

-캡틴 쿡 선셋 크루즈-시드니 야경투어(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숙소(THE SYDNEY BOULEVARD HOTEL)

 

시드니 공항

시드니 공항에서 [하이호주] 피켓을 들고 있던 박경빈 가이드님과

저희와 결혼기념일이 같은 세 부부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저녁 비행기로 오다보니 아침에 도착해 바로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옷으로 갈아입으니 비로소 시드니에 온게 실감이 났습니다.

공항에 도착했으니 인증샷도 한 장 남기고!

 

 

블루마운틴

도착 후 첫 일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블루마운틴>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선명한 블루마운틴을 감상할 수는 없었습니다 ㅠㅠ

안타까운 산불로 몇 달 째 몸살을 앓고있던 호주인지라

엄청난 면적의 산이 파괴되고 코알라, 캥거루 등 여러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어

걱정을 하며 호주에 갔었는데, 뿌연 하늘을 보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전날에는 블루마운틴에 접근하기 어려웠다고 하셨는데

다행히도 시닉월드(Scenic World)의 스카이웨이, 레일웨이, 케이블웨이를 타고

블루마운틴의 경치를 조금이나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52도의 경사를 자랑하는 레일웨이!

광물을 운반하는 용도로 사용하다가 관광열차로 운행하고 있다는 열차,

세계에서 가장 심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열차인만큼 짜릿했습니다.

스카이웨이는 300미터 정도의 높이에서 유리바닥으로

블루마운틴의 울창한 숲과 절벽, 계곡들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열대우림산책로인 워크웨이는 접근이 불가능했지만,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되기만을 바라며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에코포인트전망대

그리고, 세자매봉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에코포인트전망대로 이동!

역시나 뿌옇게 가려진 풍경이었지만, 숨길 수 없는 자연의 웅장함:)

   

 

로라마을

어느덧 점심시간이 찾아오고, 아기자기 감성가득한 로라마을로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주시는 현지식당인 Loaves and the Dishes라는 곳에서

자유식을 먹었답니다. 호주에 왔으니 피쉬앤칩스, 캥거루 버거를 선택해 맛난 식사를!

이때부터 시작된 감자와의 만남 ㅋㅋㅋ감자는 정말 원없이 먹고왔습니다.

    

 

시드니 시내 투어(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달링하버, 천문대언덕, 미세스맥쿼리포인트)

이틀 동안 있으면서 정말 자주 지나다녔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처음 마주하는 순간이었던 시드니 시내 투어!

천문대 언덕과 미세스 맥쿼리 포인트, 달링하버 등을 거닐면서

낮부터 저녁까지 정말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곳에서 열심히도 감상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잘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도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좋았답니다.

  

   

 

캡틴 쿡 선셋 크루즈

크루즈 선착장에 도착해 출발 시간을 기다리며 주변도 둘러보고,

샐러드, 스테이크&새우요리, 디저트까지 코스요리를 맥주와 함께 즐기며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주변을 감상했습니다.

식사를 하는 중간 중간 크루즈 외부로 나가 사진도 찍고, 강력한 바람도 쐬고

해 질 녘 노을과 함께하는 경치에 너무 좋아서 뭉클한 마음도 :)

    

    

 

숙소(THE SYDNEY BOULEVARD HOTEL)

우리의 숙소는 시드니 시내에 위치한 블러바드 호텔이었습니다.

비행기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부터 시작된 일정이라 너무나 씻고 싶었던 하루ㅎㅎ

드디어 호텔 체크인을 하고, 짐을 풀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습니다.

시드니 시내도 볼 수 있고, 룸도 매우 깔끔하고 청결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드니 야경투어(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가이드님께서 야경투어를 안내해주셔서 신청한 커플들과 함께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낮에도 매우 아름다웠지만, 야경은 더더욱 아름다웠던 그 곳!

선선한 가을 같은 저녁은 걷기에 참 좋았습니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한 눈에 보이는 전경을 뒤로해 사진도 찍고,

하버브릿지도 거닐고, 오페라하우스 아래 Opera Bar에서

멋진 야경과 공연을 보며 감자튀김에 맥주 한 잔의 여유까지!

너무나도 좋아서 정말 좋다. 좋다는 말만 되뇌었습니다.

    

   

    

하루를 꼬박 보냈지만,

호주에 있다는 것이 여전히 꿈만 같았던 1일차를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 2일차: 12월 10일 화요일 / 시드니 → 골드코스트

더들리페이지-갭팍-본다이비치-점심식사(The Grounds of Alexandria)-시내투어(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세인트메리성당)

-저녁식사(Harry’s Cafe de wheel)-골드코스트 이동-숙소(MANTRA ON VIEW HOTEL)

 

더들리페이지

호텔에서 호주에서 맛보는 첫 조식을 맛있게 먹고,

저녁엔 골드코스트로 이동하는 날이라 짐을 챙겨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이틀 차 첫 코스는 더들리페이지와 갭팍이었습니다.

시드니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는 더들리페이지에 갔지만,

오늘도 뿌연 하늘에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시드니 부촌의 멋지고 예쁜 집들을 이동하는 내내 볼 수 있어

와-와- 하면서 감탄하기도 하고, 눈호강을 했답니다^.^

  

갭팍

영화 ‘빠삐용’의 촬영지라고 하는 갭팍!

이 곳에서 영화를 촬영하기도 했지만, 자살을 많이 하는 곳으로도 유명해

자살방지를 위해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있는 아픔도 있는 곳이었다.

오랜 침식작용으로 특이한 바위들과 절벽에 바다가 어우러져 절경이었던 갭팍!

 

 

본다이비치

사람들이 여유롭게,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남녀노소 휴양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본다이비치.

이 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너무나도 부드러운 모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데,

우리 근처에 있던 노부부가 나란히 누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정말 멋져보여

우리도 저렇게 나이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답니다^_^

   

  

 

점심식사(The Grounds of Alexandria)

꼬르륵 울리는 배꼽시계! 센스있는 가이드님 덕에 저희는

요즘 시드니에서 핫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The Grounds of Alexandria 라는 카페, 레스토랑이었는데

브런치를 즐기기에도 좋지만,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도 많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아 현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도 함께 브런치도 즐기고, 가이드님께서 맛난 커피도 사주셔서 한 잔하고

곳곳을 구경하며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드니시내투어(시드니면세점,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하이드파크, 세인트메리성당)

시드니 시내로 돌아와 시드니면세점에서 선물구입타임!!

양태반세럼, 프로폴리스치약과 스프레이, 마니카꿀 등 사고싶은게 너무 많았던 곳!

저희가 사용할 것과 선물할 것들 가득 구입했답니다. 시간을 충분히 주셔서 좋았어요:)

특히 양태반세럼을 구매했더니 하이호주 특전으로 귀여운 양모인형을 선물로 주셨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나중에 우리 아기가 생기면 애착인형으로 사용할거에요♥

 

다시 투어타임! 언제봐도 좋은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감상하고,

세인트메리성당과 하이드파크를 둘러보았습니다.

세인트메리성당에 들어가서보니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들 사이로 저희도 앉아 조용히 기도도 했습니다^.^

   

    

 

저녁식사(Harry’s Cafe de wheel)

골드코스트로 이동을 앞두고 있어 저녁식사를 하고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유명인들도 많이 다녀간다고 하는 울루물루에 있는 본점으로 데려가주셨습니다.

현지식을 계속 먹다보니 모두들 한마음으로 칠리핫도그는 꼭 선택했다는! 맛나요!

  

    

 

골드코스트 이동-이강희 가이드님 만남-숙소(MANTRA ON VIEW HOTEL)

식사 후 저녁 비행기로 국내선을 타고 골드코스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시드니공항에서도 가이드님은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저희를 배웅해주셨습니다.

골드코스트에서는 이강희 가이드님이 저희를 반겨주셨습니다^.^

골드코스트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에 골드코스트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이런 저런 에피소드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호텔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저희가 묵은 호텔은 하이호주 공식숙소라고 하는 MANTRA ON VIEW HOTEL 이었습니다.

가이드님이 체크인도 같이 도와주시고,

룸에 저희와 함께 올라가 룸컨디션이 괜찮은지 체크까지 해주신 후

다음날 아침에 만날 약속을 하고 휴식을 취했답니다. 역시나 하이호주♥

   

 

♥ 3일차: 12월 11일 수요일 / 골드코스트

럭셔리 샴페인 요트 크루즈 투어-점심식사(ma)-카약킹-저녁식사(자유식)

 

3일간 묵게된 MANTRA ON VIEW HOTEL은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이 보이는 곳일 뿐만 아니라,

조식에 다양한 음식도 맛있었지만, 특히 김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답니다+_+

    

    

럭셔리 샴페인 요트 크루즈 투어

휴양지 느낌이 물씬나는 골드코스트에서의 첫 일정은 요트 투어였습니다!

요트 투어를 가기 전에 가이드님께서 한인마트도 데리고 가주셔서

마실 물과 라면, 과자 등등 저녁 야식을 한가득 구입한 후 요트 투어를 떠났습니다.

1시간 정도 골드코스트의 아름다운 해변을 감상하며 샴페인 한 잔의 여유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하늘도 너무 예쁜 골드코스트라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점심식사(mano‘s)

다음 코스가 카약과 스노쿨링을 하는 일정이라 두둑히 배를 채웠던 이탈리안 식당!

식전빵과 돈가스 같은 느낌의 식사와 버섯크림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정말 맛났어요^.^

식전빵부터 식사들까지 푸짐하게 나와서 맛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카약킹, 스노쿨링

신혼부부의 협동심을 완전! 기를 수 있었던 카약!^.^

아침에 나올 때 가이드님께서 안내해주신대로 호텔에서 여분의 타월을 받아 챙겨서 나왔습니다.

또, 호주에 올때 아쿠아슈즈도 챙겨왔는데 챙겨오길 정말 잘했더라구요^^ 꼭 챙기세요!

사실 물을 무서워해서 걱정을 좀 하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구령을 붙여가면서 열심히 노를 저었던 기억에 아직도 웃음짓곤 합니다.

스노쿨링은 저는 도전을 해보지 못했지만, 카약은 재미있어서 다시 타보고 싶네요 ㅎㅎ

간식으로 과일도 준비해주셔서 맛나게 먹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던 즐거운 추억입니다^^

아참참! 스노쿨링하는 곳에서 가오리도 발견해 사진으로도 남겨주셨어요 ㅋㅋ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저녁식사 자유식-Hurricane's Grill & Bar)

저녁식사는 자유식이라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 있는

하이호주 추천 식당이자, 폭립맛집으로 유명한 허리케인으로 갔어요.

점심도 많이 먹고 이것저것 군것질을 했던 탓에 하프로 시켜 맥주 한 잔을 즐겼는데,

지금 사진을 보니 다시 먹고싶네요ㅋㅋ 정말 폭립맛집이었습니다.

현지인들의 모임이나 저희처럼 관광객들도 많아 분위기도 좋았답니다^.^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에는 공연도 많고, 프리마켓도 열려 볼거리가 참 많았습니다!

   

  

     

 

♥ 4일차: 12월 12일 목요일 / 골드코스트

헬기투어-현지식뷔페-드림월드

 

헬기투어

4일차 첫 일정은 기대했던 헬기투어! 안전교육을 듣고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진행한 투어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골드코스트 전경을 감상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눈으로, 사진으로, 영상으로 담기에 바빴던 투어 짧은 시간이지만 황홀했어요!

  

   

 

점심식사(현지식뷔페)

헬기투어 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점심은 현지뷔페로 갔습니다!

호주에서 뷔페라니 신기방기!! 다음 일정이 드림월드 일정이라 실컷 먹었습니다 ㅋㅋ

스테이크, 닭요리, 핸드메이드 햄버거, 디저트, 아이스크림까지 음식이 다양했어요^.^

특히 저희 부부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해 맛나게 두 번이나 먹고 왔답니다 ㅋㅋ

  

    

드림월드

놀이기구보다는 코알라, 캥거루 등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오기 전부터 무척이나 기대했던 드림월드 일정^.^얼마나 사진을 찍었는지 모르겠어요ㅎㅎ

드림월드에는 양털깎기쇼, 캥거루 먹이주기, 코알라 안고 사진찍기 등 볼거리도 많고

우리나라처럼 갇혀있는 동물원이 아닌 동물들이 자유롭게 지내는 동물원이라

정말 신기했습니다! 물론 다양한 놀이기구도 있어서 지도를 펼쳐들고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특히 인상적인 놀이기구는 몇 달 전 새로 생겼다는 SKY VOYAGER 였습니다^^

호주 곳곳의 유명한 경관들을 볼 수 있는 놀이기구였습니다.

좌석도 움직이고, 소리, 바람, 안개, 향기 등 특수효과까지 함께해서 신기했어요!

처음 입장하자마자, 그리고 마지막 놀이기구로 두 번 타고 왔어요 ㅋㅋㅋㅋ

    

    

 

♥ 5일차: 12월 13일 금요일 / 골드코스트

 

자유여행

5일차는 자유여행이라 둘 만의 여행을 시작해보았습니다.

트램을 꼭 타보고 싶어 go explore 카드를 구매해 끝에서 끝까지 가보았어요^^

브로드비치와 헬렌스베일이 극과 극에 위치해있어서

먼저 브로드비치에서 내려 퍼시픽페어라는 쇼핑몰도 가보고,

헬렌스베일까지 타고 가니 쇼핑몰, 마트, 곳곳에 저희처럼 여행객은 없고

정말 현지인들만 가득해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돌아오는길엔 폭우를 만나 잠시 트램이 중단되기도 해서 참 다양한 날씨를 경험했어요.

골드코스트엔 차이나타운도 있어서 잠시 들러보니 중국느낌 물씬, 중국인들이 가득했어요.

   

     

 

Q1타워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서퍼스 파라다이스로 돌아와 골드코스트에서 꼭 가봐야하는 스카이포인트로 갔습니다!

저희는 맥주 한 잔 하기 위해 20$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Deck&Dine 입장권으로 구매해

77층까지 42.7초 만에 이동한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롯데타워만큼이나 인상적이었던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골드코스트 전경이 한눈에 보일 뿐만 아니라 탁트인 전망에 마음도 뻥! 뚫리는 듯했습니다.

음식을 시켜 맥주 한 잔의 여유도 가지며 찬찬히 골드코스트를 감상했습니다.

고맙게도 폭우가 내리고 잔뜩 흐렸던 날씨도 점점 개여 맑은 하늘이 서서히 드러났습니다.

유쾌한 중국인께서 여러 가지 포즈를 요구하며 사진도 가득찍어주셔서 즐거웠던 추억도!

 

호주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었어요.

거리 곳곳에 트리가 여기저기 장식되어 있어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충분했어요!

   

    

 

시드니와 골드코스트에 있던 5일 내내 매일 저녁은 보틀샵에서 맥주를 사와서

야경을 보며 맥주 한 잔의 여유를 가졌답니다. 아 그립네요.

마지막 날도 어김없이 가이드님이 추천해준 케밥을 구입해 한 잔! 캬!

  

 

♥ 마지막날: 12월 14일 토요일 / 골드코스트 → 브리즈번

이강희 가이드님, 그리고 함께했던 두 부부과 이른 새벽 브리즈번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저녁에 미리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조식대신 간단한 간식세트를 받아

챙겨서 나오라고 안내해주셔서 받아 들고 나왔습니다:) 

브리즈번 공항에서 숙소에서 주신 간식세트를 먹고 마지막 커피 한 잔과 함께 인천으로!

공항에서도 가이드님은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저희를 마지막으로 배웅해주셨습니다. 바이호주 ㅠ ㅠ

   

     

 

 

첫 해외여행이었던 저희 부부가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정말 많은 추억을 안겨준 하이호주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돌아보니 행복했던 기억과 추억이 가득하네요.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셨던 강승민대리님과 이강희, 박경빈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남편과 언젠가 꼭 호주에 다시 오자는 약속을 하며 돌아왔는데,

그때도 꼭! 하이호주와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_^*

 

 

 

자세히보기
행복했던 친구들과의 호주 멜버른, 시드니 맞춤여행

 

 

2020년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6박 8일로 6명의 친구들과 호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8월경부터 호주의 두 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으로의 여행을 계획했고

식상한 패키지여행 말고 자유여행을 해볼까 하고 고민도 했었지만

다들 50대 아줌마들이라 자신이 없어 주저하며 여러 여행사를 알아보던 중 하이호주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6명만을 위한 맞춤 여행 상품과 멜버른에서의 하루 자유 일정이

너무 맘에 들었던 저는 예약을 하고 꿈에 부풀어 있었지요.

 

 

10월부터 호주의 산불 소식이 뉴스에 나올때면 여행을 갈 수 있을까~

내년 1월이니까 그때쯤이면 다 진정 되겠지~~.

여전히 계속되는 산불 소식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뉴스 보도와는 달리 여행 코스에는 아무 문제 없다는

저희 담당자이신 장은진 과장님의 확신의 멘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지요.

 

 

국내선을 타고 멜버른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곳에서부터 하이호주의 진가를 느꼈습니다.

그 짧은 환승 시간을 위해 가이드 한분이 나오셔서 도와주셨어요. 진짜 감동!

 

 

첫째 날, 퍼핑 빌리의 증기 기관차를 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브라이튼 비치 그리고 세인트 킬다 비치에서 귀여운 페어리 펭귄 만나기!

   

 

 

 

 

하루 종일 동심의 세계로 귀환 한 듯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와 함께 저희들만의 비밀스러운 일정도 있었지요.

 

 

둘째 날, 죽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3시간이나 가는 여정인데 가는 길에 잠시 쉬었던 콜락에서 먹은 매직 커피와 케익이 참 맛있어서 기억이 남네요.

헬기 투어시 운무가 많이 끼어 파란 하늘을 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12사도를 포함하여 정말 멋진 곳임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어요.

 

 

 

 

로크 아드 고지! 계단을 돌아 내려가면 너무 멋진 풍광이 눈앞에 펼쳐져

탄성이 저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곳.

남극해의 바닷물이라는데 진짜 시원하고 염기가 없어

오랜만에 물속에 다리도 담가보고 친구들과 물놀이도 많이 했지요.

 

 

 

 

무너졌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런전 브릿지 또한 사람이 절대 만들 수 없는

압도적인 자태를 뽐내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요.

지금도 그 멋진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다시 꼭 보러 가야겠어요.

 

 

 

 

셋째 날, 우리들만의 자유여행, 남들이 아직 오지 않을때 즐기고 싶어

아침부터 서둘러서 도착한 호시어 레인을 시작으로

 

 

 

 

가이드님이 미리 잘 알려주셔서 보고자 하는 곳은 다 가봤던 것 같아요.

예쁘게 사진도 많이 찍어 주시고, 맛있는 식사와 재미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혹시 도와줄 일 없나 열심히 챙겨 주셨던 멜버른 최고의 원문준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시드니로 돌아온 넷째 날, 우리나라 산들과는 확연히 다른 넓고 평평한,

그리고 푸른빛을 내는 아름다운 블루 마운틴!

 

   

 

 

 

 

시닉월드에서 궤도 열차와 공중 케이블 카를 타며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호주의 자연은 뭔가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광활한 자태가 특징임을 확실히 느끼는 하루 였지요.

 

 

산불이 나서 관광지가 폐쇄된 적도 있었다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산불의 영향은 거의 느끼지 못했었고,

산불을 끄기 위해 저희가 비를 몰고 갔었는지 멜버른 마지막 날부터 비가 왔었지만

신기하게도 차에서 내릴 즈음엔 비가 개서 관광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다섯째 날, 포트스테판 모래썰매! 해변의 모래들이 밀려와서

만든 모래언덕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더라구요.

올라가기는 너무 힘들었지만 내려오는 느낌이 너무 좋아

다들 나이는 잊고 욕심을 내느라 4번~6번까지 신나게 타고 그 후부터는 기진맥진~~!!

 

 

 

 

 

보슬보슬 내리는 비와 함께 크루즈에서 만났던 돌고래들!!

사진에 담아보려고 무지 애썼는데 아쉽게도 너무 빨라서 그 예쁜 모습을 담지 못했네요.

 

 

 

 

코알라, 캥거루, 양과 소 등 호주의 다양한 동물들이 너무 자유롭게 한 공간에서 살고 있는

오크배일 팜에서 모이도 주면서 동물들과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잠을 많이 자서 눈 뜨고 있는 코알라를 만나기 어렵다는데

한 마리가 우리와 함께 오랫동안 놀아줘서 특히 재밌었답니다.

 

 

 

 

 

 

 

 

여섯째 날 아침, 저희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주말에만 열리는 록스의 플리마켓에서 아기자기하게 예쁜 소품들을 득템할 수 있었지요.

자유 시간처럼 저희가 많은 시간을 써버렸지만 센스 있으신 가이드님 덕분에

동부해안과 시내 투어까지 세심하게 둘러볼 수 있었고,

 

 

 

 

 

 

마지막 오페라 공연 (카르멘) 까지 잘 볼 수 있었네요.

 

 

 

 

 

매끼마다 나온 식사는 대접받는 느낌으로 육류, 생선, 한식 등

다양하게 너무 잘 먹었는데 먹느라 바쁜 나머지 사진을 못 찍고

마지막 날 fish market 에서의 사진만 남아 있네요.

 

 

 

 

거울을 통해 찍은 사진 속에 열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신 울 가이드님도 보이네요.

시드니의 유영진 가이드님! 덕분에 정말 최고로 다양하고 맛있게 식사를 하고

탁월한 운전 솜씨 덕분에 비를 피하며 편안하게 여행을 했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이제까지 여러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많이 했었지만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이 저희 6명만을 위한 멋진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해 주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게 해주신 장은진 과장님,

그리고 두 분의 가이드님들이 최선을 다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어

생애 처음으로 후기를 남겨 봅니다.

 

 

하이호주~~~ 최고!!!

다음에 남편과 다시 호주를 찾게 되면 꼭 다시 함께 하고 싶어요.

 

(실제로 호주의 현지 상황은 우리나라의 뉴스나 인터넷에서 보도된 것 처럼 심각하지 않습니다.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떠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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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상반기1위★ 하이호주와함께_지훈❤️선연_9박 11일의 여정

안녕하세요^^! 저희는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오빠동생으로 지내오다 결혼 적령기에 두근두근 사랑을 싹 틔웠고,

그렇게 봄여름가을겨울 1년간의 연애 후, 지난 달 5월 초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입니다!

저희부부는 개인 일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바로가지 못하고, 2주가 지난 후인 5월23일(목)~6월2일(일)까지 다녀왔답니다!

 

보통 한번뿐인 신혼여행이기에 짧게는 3~6개월,

길게는 1년 전부터 준비하는 일정이지요~

하지만 저희는 ‘해외여행이 처음인 그 남자 & 그 여자’였던터라

여행 일주일 전까지  비행기 티켓 빼고는 준비된 것이 Zero였어요.

 

결국 나름의 해외여행 공포증이 있던 신랑이

보석처럼 발견한 곳이 하이호주였답니다!

하이호주를 만나기 전, 당연스럽게 유명하고 거창한 대형관광회사들을 가장 먼저 둘러보고,

또 호주에 관한 수 많은 투어 상품들을 알아봤어요.

그러나 홈페이지 방문만으로도 하이호주는 다른 일반적인

관광회사들과는 차별화된 부분을 알 수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호주만 전문으로 한다는 호주 전문 현지여행사 

슬로건 때문이였는데요!

하이호주를 예약한 신랑말로는 이 부분에서 큰 신뢰감을

느낄 수 있었대요~

그리고 직접 신혼여행을 즐기면서 하이호주만의

체계적인 운영시스템과 독자적인 노하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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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상반기2위★ [맞춤&단독]★☆'엄마.아빠 .막내딸 '셋이 떠난 가족여행☆★[골드코스트/시드니]

*여행기간 : 2019. 3. 15.(금) 19:45 ~ 2019. 3. 23.(토) 17:50 [7박9일]

*여행도시 : 골드코스트(3박), 시드니(4박)

*여행인원 : 총3인 (부모님, 딸)

 

여행 다녀와서 2주 넘게 아직도 청정호주의 하늘을 잊지 못하고 간신히 정신을 한국에 데리고 와서야 늦게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여태껏 해외여행을 나름 꽤 많이 다녀봤지만 한번도 여행후기를 남겨보거나 한 적이 없었어요. 근데 이번 여행은 너무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추억들이기에 저 개인적으로도 글로 남겨 간직하고 싶은 마음과 하이호주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고자 꼭 후기를 남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그리고 호주여행을 준비하시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은 마음도 있구요..ㅋㅋㅋ

쓸 말도 많고,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도 많다보니 글이 다소 길더라도 많은 양해 바랍니다^^

 

우선 하이호주로 결정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결혼도 했고, 올해 2세 계획을 갖고있어 그전에 부모님이랑 꼭 호주를 가보고 싶었어요^^ 이제 아이가 생기고나면 앞으로 몇 년간은 장거리해외여행은 힘들것같아 후회없는 여행이 되길 바라며 꼼꼼히 따져봤거든요..

 

*저의 여행사 선택 기준은요!!*

 

1. 7박9일 일정, 도시는 여유있게 두 곳만! (보통 다른 여행사 패키지는 6박8일에 시드니,멜버른,골드코스트 세 곳을 다님ㅠㅠ)

2. 단체패키지는 싫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여행이라 자유여행보다는 이동이 편리하게 가이드가 필요!

3. 노쇼핑, 노옵션 여행사!(쇼핑센터 끌려다니며 보내는 시간이 넘 아까움..ㅠㅠ)

4. 내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일정으로 스케쥴 계획!

5. 7박9일중 넉넉한 자유일정 필요!

 

이것저것 많이 따지고 보니 위에 기준들을 다 만족시킬만한 여행사가 없더라구요.. 그러던 중 하이호주를 발견!!!!! 진짜 보자마자 “와!여기다!!!”싶었어요ㅋㅋㅋ(속으로 유레카를 외침)

상담을 받고 하루이틀 고민하고 바로 예약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담당자였던 장은진과장님!!! 제가 원하는 일정 말씀드리면 그때그때 조율해주시고, 일정표, 금액 다 친절히 답해주셔서 그 점이 정말좋았어요. 부모님을 모시고가는거라 이래저래 따져야할 것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호주 떠나기전날까지도 저의 질문폭탄에 친절히 답해 주신 장은진과장님 너무 감사합니다!!^^아, 그리고 저의 모든질문을 전화로 일일이 안하고 카카오메신져로 수시로 질의응답 받을수있어서 참 좋았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이제 일자별 사진 보여드립니닷!

    

 

 

 

-1일차-

◎ 3/15일(금)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19:45분 출발(역시 국적기, 앞뒤간격 널널해서 편하게왔음)

◎ 3/16일(토)현지시각으로 06:00쯤 브리즈번 공항 도착 후 가이드 만남(여자 가이드 분이셨는데, 너무너무 친절하고 많은 정보를 설명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좋았음!여기서부터 이미 하이호주 백점!!!!!!!)

◎ 탬보린마운틴으로 이동- 비가 보슬보슬내렸고, 아직이른시간이라며 탬보린마운틴 이쁜 브런치카페에서 가이드님이 커피 사주심! 호주에서 맛있는 커피라며 사주셨는데 처음부터 이렇게 호의를 베풀어주시니 기분 완전 업업! (*근데 여기서 사건이....제가 비행기에 고프로카메라 프레임을 놓고온걸 알게됐죠..가이드님이 공항 여러곳에 전화로 알아봐주셨어요. 결국 찾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바로 그 자리에서 걱정해주시며 찾기위해 애써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답니다)

◎ 티타임 후 탬보린마운틴 걷기- 반딧불동굴

◎ 반딧불동굴은 생각보다 되게 작았지만 너무 신비로웠고, 그안에 작은 볼거리들이 많았음. 걷는길도 숲길같아서 산림욕하는 기분! 저희 아부지가 반딧불 이쁘다며 좋아하심ㅋㅋ

◎ 시다크릭와이너리농장에서 중식(와인시음후 와인한병 구입, 스테이크, 피쉬앤칩스)

◎ 숙소(만트라 뷰 호텔) 체크인 후 잠시 휴식 후 가이드님 만나서 샴페인크루즈 일정 이동

◎ 샴페인(저희가족은 모두 술을 못마셔서..)대신 레몬에이드를 들고 요트에서 골드코스트해변 감상(비가 와서 좀 추웠지만 그래도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 한식당 “대박”집에서 석식(가이드님이 메뉴 물어봐주시고 원하는 것으로 넉넉히 시켜주셨음)

◎ 숙소로 이동 후 휴식. 1일차 종료

 

 

 

 

-2일차-

◎ 3/17(일) 호텔 조식 후 9시 가이드님 만나 ‘커럼빈와일드라이프’ 동물원으로 이동

◎ 코알라사진찍기, 캥거루 원없이 만지기, 캥거루 먹이주기 등(본인은 보통 어느나라를 가던 동물원은 거의 꼭 가는데 호주 동물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음)

◎ ‘케챠 게 잡이‘ 배타러 이동

◎ 게잡이 배 타기전 대기소?같은 곳에 식당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중식 ‘머드크랩’(다른 단체패키지 사람들도 옆 테이블에 있었는데 저희랑 다른 조금 초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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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상반기1위★ ♥♥부모님도 딸도 사위도 대만족! 하이호주 시드니 환갑기념여행!♥♥

 

19.02.28~19.03.05

부모님도 딸도 사위도 대만족! 하이호주 시드니 환갑기념여행!♡

 

 

안녕하세요, 얼마전 호주 시드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새댁(?)입니다 ^^ㅋㅋ

 

이번 시드니 여행은 저희 친정부모님 환갑기념여행으로

부모님과, 제 여동생, 저와 남편 이렇게 5명이서 함께하는 여행이었어요

부모님 환갑을 맞이해서 가족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이 많았어요!!

결혼하고 다함께 하는 첫 여행이라 어색할 수 있는 남편도 고려를 해야했고요 ㅎㅎ

저희 아빠는 걷는걸 엄청 싫어하셔서 짧은거리도 항상 택시를 타고 다니시는 분이고

저희 엄마는 여기저기 새로운걸 관광하며 보고 경험하고, 먹는걸 좋아하시는 분이에요!

제 동생은 폰카, 디카 다 챙기고 기록을 좋아하는 친구라서 거의 기자급으로 모든걸 찍고다니는데 냅두면 혼자 잘 따라오므로 착한가족이죠ㅎㅎ

무튼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많아 여행지 결정부터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ㅜㅜ

주 프래너는 예약과 일정 등등을 장녀인 제가 도맡아 하게되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신경쓸 부분이 많더라고요

 

 

 

 

 

일단 너무 휴양지는 엄마취향이 아니라서 탈락 !!

처음에는 다낭이나 호치민 같은 베트남도 생각을 했다가 많은 의논 끝에 호주로 여행지를 결정했죠~

완전 휴양지가 아니고서는 어느곳을 여행을 가든 안 걸을 수 (?) 없기에 그 면에서는 아빠의 희생이 필요했습니다 ㅎㅎㅎ

호주 시드니는 근교로 나가면 캥거루, 코알라를 만나볼 수 있다는게 매력이 있었어요 ^^

저희 아빠가 동물을 사랑하는 분이라 길에서 개만 봐도 그냥 못 지나치시거든요 ㅋㅋ꼭~ 5분씩 끌어안고서 교감을 나누고 헤어집니다.. 모르는 개랑요ㅋㅋ

저랑 동생, 제 남편은 유럽은 한번씩 다녀왔어서 유럽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제가 세계지도에 가는곳을 표시하고있는데 호주쪽이 휑해서 호주가 좋았어요! 뭔가 또 하나의 내 발자취를 남기고와야겠다 하는 ?ㅋㅋㅋ

그리하여 엄마취향 관광과 자연과 먹을거리와 아빠취향 동물체험도 볼 수 있는! 유럽이 아니라서 뻔하지않은 ! 모든것이 집합된 시드니로 결정 !!

호주는 장시간 비행이 따라서 부모님들이 더 나이가 들기 전에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요새 환갑은 청춘이라고 하잖아요 ?ㅎㅎ

저희가 뺄 수 있는 시간이 길다면 다른도시도 가 보고 싶었는데요, 5명의 일정을 다 맞춰야하다보니 길게 휴가를 낼 수 없었어요 ~다 일을 하고 있어서 ~~

그래서 짧은기간에 여러곳 이동하면서 피곤하기보다는 시드니에 완전 집중한 여행으로 짰어요^^

휴양지는 나중으로 미뤄두고 ~~ 호주 시드니로 여행지를 정한 후 일찌감치 저는 예약을 했어요 ~

6개월 전부터 패키지 일정에 제가 따로 가고싶은곳도 포함해서 일정 조율과 견적을 받고, 여러 여행사들을 비교해본 결과 하이호주로 결정했습니다

견적을 한 4군데 정도 여행사를 비교해서 받았는데요

구성이 다 조금씩 달라서 정확히 비교할 수 없지만 같은금액이면 호텔이 더 좋다던가 하는 식으로

하이호주가 거품이 없어 저렴하기도하고 쓸데없는 쇼핑이나 팁이 붙지 않는다는 점이좋았던 것 같아요, 책을 기부하는 취지도 좋고요~~

그리고 저희가족만 단독투어 패키지로 다닐 수 있다는것도 럭키 !!

예약과정에서 이것저것 동선에 맞춰서 저와 함께 이리저리 스케줄을 조정해주신 하이호주 임혜미 담당자님 감사합니다 ^^

 

 

 

1일차▶ 인천공항 출국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8시 비행기를 탈고 시드니로 출발 ~!

사실상 1일차는 비행기에서 끝 ~ㅋㅋㅋ 비행시간은 10시간 남짓 잡으면됩니다~

하이호주에서 미리 보내준 폭신한 하이호주슬리퍼 기내에서부터 잘 신고 호텔가서도 잘 신었어요!!

목배게도 기내에서 유용! !  먹고 자고 먹으며 비행기 사육을 마치고 호주에 도착했어요~~

 

 

 

 

2일차▶본다이비치-갭팍-시드니천문대언덕-록스 스퀘어-오페라하우스&하버브릿지

 

시드니 공항에 입국심사를 받고, 피켓을 들고있는 우리 가이드님을 만났어요 ~~

저는 따로 여행을 다닐땐 주로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가이드를 만날 일이 거의 없는데, 

그나마 만났던 가이드중에서는 제인생 첫 남자 가이드님이셨어요 ㅎㅎ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친근해지는 볼매 가이드님 ㅎㅎㅎ

비행기에서 하루를 보내 피곤하지만 호주도착시간이 아침이기 때문에 호텔 체크인전까지 일정이 있었어요 ㅜ

내리자마자 더운 기운이 훅 느껴져서 공항에서 얇은 옷으로 갈아입고 썬그리 장착하구요 ~ㅋㅋ

하이호주에서 준비된 우리가족 전용 미니버스를 타고 본다이비치로 고고!!

 

본다이비치로 가면서 호주의 역사와 날씨, 유명한 것들과 가고 있는 곳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본다이비치에서는 넓~~~은 해안가를 걸으면서 자유롭게 사진도 찍고 바다내음을 맡고 산책을 했어요 !!

서핑도하고 선탠도하면서 자유롭게 비치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호주의 여유로움이 부러웠던 시간 !!

그리고 더워서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크림도 먹고 !! 호주에서 첫 음식 ~ 아이스롱블랙을 먹었네요 ^^

(팁 !! 호주에서는 아메리카노 = 롱블랙 / 라테 = 플랫화이트 로 주문하시면 되요!)

아빠는 동물사랑을 가자마자 인증하기라도 하듯 바다에는 관심도 없고 갈매기랑 현지에 있는 새들이랑 잔디에서 놀고있으시더라고요ㅋㅋ           

 

다음으로는 갭팍을 갔는데요~

파크 산책하면서 또 바위(?)와 바다를 구경하고 엄마가 꼭 변산 채석강 같다고하셔서 뿜!~

호주에 와서 고국을 떠올리시다니 ㅎㅎㅎ 저도 채석강 가봤는데 비슷한이미지이기도 하네요 ^^ 멋진 경관이었어요~

3월초의 시드니날씨는 저나 동생, 엄마는 너무 덥지않고 적당히? 더우면서 일교차로 저녁엔 한겹 더 입었어요~ 대강 봄~초여름정도 느낌??

더위를 남들보다 더더 많이 타는 저희 신랑은 손풍기를 항상 들고 다니는 ?? 정도였어요 ㅋㅋㅋ

 

 

 

 

갭팍 산책을 마치고 시드니 대중교통수단 중 하나인 페리를 타고 서큘러키까지 갔어요~~ 왓슨스베이에서 페리타고 서큘러키에서 내리는 루트 !  

원래 시드니 패키지 일정상에 한시간짜리 페리코스로 되어 있었는데 제가 너무 배만 타고 있기는 시간도 아깝고 길것 같아서,

가이드님과 상의해서 동선을 짧게 줄였어요

하이호주 패키지가 다른 일행들이랑 같이하지 않고 저희 단독투어로만 하는게 넘 좋더라고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저에게 일정을 좀 자율적으로 유도리있게 변경이 가능하다는게 좋았어요,

다른 일행들 있으면 정해진대로 하거나 모두의 동의를 받아야하잖아요 ㅠ

 

페리를 타고 가면서 바람이 부니 더운와중에 어찌나 단 바람인지~~~^^

머리칼이 날려도 그저 좋았습니당 !!

아빠는 페리가 직행(?)인 줄 아셨나봐요, 첫번째 정류장에서 다 온줄 알고 내리려고 내려가계셔서 우렁차게 "아빠 빽해!! 여기아니야!!"

라고 외쳤던 기억이 ㅋㅋㅋ 자칫하면 저희아빠가 국제미아가 될 뻔 했지만 문제아라서 제가 항상 주시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산가족은 면했습니다 ㅎㅎ

 돌아와서도 맨날 놀리곤 해요 ㅋㅋㅋ 우리 없었으면 아빤 호주 거지가 됐을거라고  , , ,ㅋㅋㅋ

그렇게 온가족을 무사히 지키고(??ㅋㅋㅋ) 서큘러키에 도착해갈 수록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가 가까워지기 시작해서

페리 안에서 가족들과 사진도 남기면서 재밌게 갔죵 ^^

대중교통이 이렇게 낭만적이라니 ,, 서울에서 매일 출퇴근 지옥철에 시달리는 저는 이때부터 호주 앓이 전초전이였나봐요 ㅋㅋㅋ

 

 

 

 

서큘러키까지 페리체험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고고!!

점심은 현지식으로 파스타와 피자, 리조또가 나오는 곳으로 갔어요~ 덥지만 그늘은 또 시원한 신기한 곳 호주!그래서 과감히 야외 테라스석으로 앉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음식도 피자가 화덕피자라 맛있고, 파스타 한종류가 좀 생소했던거 빼곤 맛있었어요

완전 토종입맛 저희아빠만 빼고 다 만족스럽게 점심식사 끝 ~~!!(아빠는 쌀밥에 김치에 김치찌개 그런것만 좋아하는 아재에요 ㅠㅠ)

하이호주 식사는 식당이 따로 정해져있는게 아니고 예산내에서 먹고 싶은걸 골라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자유롭고 고퀄이었던 하이호주 시드니 패키지, 음식까지도 만족스럽네용 ^^

 

록스마켓에서 자유롭게 마켓구경을 하면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기념품 구경도 하고 버스킹 공연도봤어요~

그리고 시드니 천문대언덕으로 갔는데 하버브릿지가 쭉 보이는게 경치가 좋더라고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 이런게 힐링~

이 날이 평일 오후쯤이었는데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그냥 누워서 낮잠을 자는 사람들이 꽤 보였어요~

가이드님이 이분들이 다 일하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쉬는시간을 즐기는거라고해서 충격 ㅋ..ㅋ

전 점심시간에 빌딩촌에서 나와서 바쁘게 점심먹고, 끽해야 카페가서 커피한잔 하면 점심시간이 끝인데 말이죠 ??

책을보고 낮잠을 잘 공원이 도시에 널려있다는 것과, 그리고 그렇게 할 수있는 여유로운 마인드와 생활양식이 굉장히 부럽게 느껴졌네여ㅋㅋㅋ

잠만보인 남편이 너무 피곤해서 같이 옆에 누워 자고 싶어했는데 아직 호주화(?)가 덜되서 공원에 못누워서 자봐 아쉽네요 ㅋㅋ

 

 

 

 

저희는 숙소가 타운홀쪽으로 시내라서 중간에 호텔 체크인하고 쉴시간을 주셨어요 ~~

일정이 그렇게 엄청 타이트하지 않아서 시간이 났던 것도 있고요 ㅎㅎㅎㅎ

아무래도 비행기에서 몸이 피로했는데 호텔 체크인해서 싹 샤워하고 한숨 자고나니 정말 좋더라구요~~

한 3시간정도 남짓 정말 알차게 체력충전을 했어요, 아빠와 남편은 진짜 딥슬립~ 저는 짐정리와 잠시간의 휴식을 했어요~ 

다시 가이드님을 호텔 앞에서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저녁 메뉴는 한식으로 저희아빠가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방긋방긋 ^___^ 김치찌개와 오징어 볶음, 육개장 등 ..

한국 떠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반갑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ㅋㅋㅋ

식당 알바분이 워홀온 한국인 청년이었는데 아빠가 저희가족이랑 가이드님 말곤

한국인 첨봐서 반가운지 한국에 집이 어디냐고 자꾸 말을 걸더라구요 ㅋㅋㅋㅋ 우린민망 ㅋㅋ 

시드니 시내에 한식이나 일식, 중식등 아시아식당이 꽤 많이 있어요~~

이민자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다보니 음식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었어요 , 호텔근처에 한인마트도 있고 대형마트도있고 모든게 다 있어서 편해요 !!

 

 

 

 

저녁식사 후에는 공식적인 패키지 일정은 끝이라서 가이드님과는 빠빠이 ~저희한테 몇 군데 걸어다니면서 관광할만한 곳 들을 알려주셔서 저녁도 두둑히 먹었겠다 근처 탐방을 했어요 !!

하이드파크 산책도 하고 호주 대형마트 브랜드 울워스에가서 호주 국민과자라는 포즈랑 캥거루 인형도 샀어요!

저 #포즈는 초코과잔데 정말 중독적인 맛이 있어요 꼭 드셔보세요ㅋㅋㅋ 한번 먹어보고 맛있어서 왕창 사왔습니당 ㅋㅋ친구들줬는데 좋아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시드니야경도 놓칠 수 없어서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를 보러 서큘러키쪽으로 쭉 걸어갔어요~~

걸어서한 30분 정도라서 길다면 길고 전 여행가서 동네 구경하며 걷는걸 좋아해서 걸을만하다면 걸을만한 거리였어요 !하지만 저희집에는 걷는걸 엄청 싫어하시는 어떤 분이 있어서 자기 다리가 부서질 것 같으시다고 엄살을 어찌나 부리시는지 ㅋㅋㅋ

호텔로 돌아갈 떄는 트램을 타고 돌아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자유일정에서는 우리의 네비게이터 담당 남편님의 활약으로 저희가 모두 졸졸 따라다녔어요

신행때도 남편덕에 잘 다녔는데, 항상 구글느님맵과 남편이 크로스한다면 지구끝이라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는 낮과 밤에 모두 한번씩 보시는걸 추천해요 !!!

저녁에 안나가봤다면 못봤을 시드니의 야경! 낮과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ㅋㅋ

이번 시드니 여행에서 원 없이 본 것 같아요 ~~

하지만 시드니의 상징이니 많이봐도 안 질리더라구요 ㅎㅎㅎ?

 

 

 

2일차▶블루마운틴-시닉월드-킹스테이블랜드-로라마을-마트장보기-달링하버불꽃놀이

 

 

 

 

2일차는 블루마운틴 코스 ~ 시닉월드에서 궤도열차랑 스카이웨이 케이블카도 타고 에코포인트에서 자연경관을 보았어요!!

워크웨이길을 따라서 걷는데 공기가 어찌나 좋은지! 좋은공기 많이 마시고 가려고 숨을 크게 들이셨어요 ~한국은 미세먼지가 아주 심각하잖아요 ㅜㅜ

호주에 가 있는동안 비염있던 제동생도 한번도 코를 풀지 않았어요, 동생이 호주 너무 좋다고 ! 나도 동감이야 동생아 ~~

한국에서 벗어나니 비염이 자연치료되다니?? 다시한번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자 !!

나무를 자르면 벌금이 있다는 호주, 그래서인지 길을 다 나무를 베지 않고 만들어서 꼬불꼬불 되어있는데 그런 정신이 전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자연을 해치지 않는 다는 것 !!

 

잠시간 차를타고 도착한 킹스테이블랜드는 정말 후덜후덜한 낭떠러지 !!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도전하기 좋아하는 엄마랑 손잡고 가까이도 가보고요 , 겁없는 저와 제 남편은 인생샷을 하나 건졌습니다ㅋㅋㅋㅋ

엄마,아빠가 점점 호주가 너무 좋다고 해서 이 여행의 기획자(?)인 제가 점점 뿌듯해지는 날들이었습니당 ㅋㅋ

 

 

 

 

점심땐 로라마을에 갔어요~~

로라마을은 아기자리 한바퀴 둘러보기 좋았어요, 제동생은 마트에서 산 캥거루인형을 마스코트처럼 들고 또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었어여ㅋㅋ

저도 사진찍는걸 좋아하지만 이번 여행은 가족들을 더 신경쓰느라고 많이 내려놨거든요, 그래서 동생이라도 열심히 찍으라고 속으로 응원을 했죠!

캥거루 인형 이름은 '루' 에요 저희가 지어줬어요~ 루랑 동생이랑 사진도 찍어주고~ 루는 우리집 막내둥이로 키우기로 했어요 ~~ㅋ

제동생이 잔인하게도 루를 캥거루버거집 앞에다가 놓고 즐겁게 사진을찍어서 너무 잔인하다고 핀잔을 줬지만.. 아랑곳안하고 찍는 무서운 애,,(?)

점심식사는 타이요리집으로 ! 타이요리에 볶음밥이 있어서 아빠는 그걸 시켜드렸는데 다행히 입에 잘 맞아서 싹 비우시고요~저희도 가이드님 추천 타이 요리를 밥과함께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든든하고 짱짱 !

 

가이드님이 저희 아빠가 요주의 인물이라서 그런지 입맛에 맞을만한 식당으로 잘 추천을 해주셨어요 ㅋㅋㅋ원래 점심이 불포함이고 저녁식사가 패키지에 포함인데, 저희가 주방이 있는 아파트형 호텔을 예약해서 저녁은 해먹고 싶다고했더니

가이드님이 점심을 차지해주시고 저녁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바꿔 주셨어요 !

대신 점심값이 더 저렴해서 예산이 남았다고 과일을 사주신다고 현지 과일전문점에도 데려가서 과일을 사줬어요!!!

과일가게에서 복숭아랑 자두, 멜론, 바나나 샀는데 어쩜 진짜 다 맛있어요!!

과일너무 맛있어 대박사건!! 호주마트과일 맛없단 후기 많이봤는데 저희가먹은건 진짜,,헤븐의 맛,,,♥

호주 대형마트 과일은 맛이 없다고 여길 데려가주셨는데 진짜 어딘지 메모라도해놓을걸ㅜㅜ

호텔가서 씻어먹었는데 정말 달고 맛있어서 설탕 녹여먹는 줄 알정도로 달고 맛있었어요

저희가 모르는 현지인의 팁이 있는 곳에 델꼬 가주셔서 하이호주 가이드님 센스 짱이라고 생각함 ㅋㅋㅋ 하이호주는 역시 달라도 다르다!!

 

과일은 과일가게에서 따로 사고 저녁거리 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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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하반기베스트★ <11월 허니문> 시드니-케언즈 6박8일 꿈만 같았던 허니문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11월 12일 ~11월 19일, 시드니 - 케언즈 6박 8일 일정을 하이호주를 통해 다녀온 부부입니다^-^.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된 이유는첫번째로, 너무나 만족스로운 허니문을 다녀왔기 때문에 호주여행을 계획중인 예비 신혼부부들께 추천 드리고 싶어서이구요.두번째는, 하이호주 직원분들 및 현지 가이드님들께 감사인사 드리기 위함이에요.세번째는, 허니문 다녀온지 약 삼 주 정도 돼었는데 행복했던 그 날들을 찬찬히 정리하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조금은 친절한 설명이 덧붙여 있으니 이미 아시는 분들은 빠르게 읽어나가 주시면 눈의 피로를 덜으실 수 있을거에요.

우선 저희 부부가 허니문으로 호주를 선택한 이유는요~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북반구인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에요.

11월에 결혼한 저희는 따뜻한 나라에서 여행하고 싶었어요. 둘 다 관광과 체험 위주 여행을 더 선호하기에 휴양지는 제외, 신랑이 평소 휴가일정을

길게 빼지 못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일 때 먼 나라를 가보자! 해서 호주로 좁혀졌어요. 버킷리스트 중 스카이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열기구 체험이 있었기에

이 모든걸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 호주 케언즈라는 것을 알고 바로 픽 했죠 ㅎㅎ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잘 한 선택이었어요. good!!

나라를 정하고 자유여행을 할까 패키지를 할 까 엄청 고민했는데요~ 무튼 결론은 하이호주를 통해 다녀오길 잘 한 것 같아요.

저는 해외여행 경험이 있지만 친구들이 세운 계획에 졸졸 따라다닌 정도라서 제가 주도해서 일정을 잡는 자유여행은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신랑은 신행이 첫 해외여행이구요. 저희 부부 영알못이라 자유여행은 깊게 고민하지 않고 패스~ 그리고 시드니에서 렌트해서 운전 할 생각하니

남편과 제가 육체적으로 힘들 것 같아서 바로 패키지 상품 검색 시작했죠. ㅎㅎ

 

전 인터넷에서 무언가를 픽 할 때 후기를 꼼꼼하게 확인해요. 하이호주 후기가 대체로 좋더라구요. 견적을 받고 문의 피드백이 빨라서 더 맘에 들었어요. 

여행 일정도 마음에 들었고 패키지이지만 소수로 진행되는 점, 가이드에게 별도로 팁을 드리지 않는 점 등등 다른 여행사와 비교하니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서

결혼식 5개월전에 예약했습니다. 시드니에서 이틀을 패키지로, 케언즈에서 사흘을 자유여행으로 다녔는데 일정 만족 했습니다. 

하이호주 직원분들~ 신행 가기 전 까지 문의도 많이 하고 호주 현지에서도 연락드렸었는데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본격 후기 읽으시기 전, 오타 혹은 띄어쓰기 틀림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봐주세요~: )

 

 

- 첫째 날 

 

  하루가 어떻게 지나간건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다음날 인천 2 터미널로 갔습니다. 저희는 대한항공을 이용했는데요~

아시는 분들 아마 많으시겠지만 저는 신행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되었네요 하핫. 출국 이틀 전, 대한항공 어플로 모바일 체크인하여

당일 줄을 길게 설 필요없이 셀프로 수화물을 수속할 수 있더라구요~ (수속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웹/모바일 체크인은 48~24시간 전에 가능하며 체크인시 새로 풀리는 좌석이 있으니

처음 자리지정 받았던 곳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 때 지정하면 돼요~ 저희는 모바일 체크인 하여 앞쪽 좌석으로 옮길 수 있었어요.

구체적인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검색창에 웹/모바일 체크인을입력해보세요~ 어렵지 않게 짐을 보내고~~ 무사히 잘 도착할렴!!

저녁 7시쯤 비행기를 타고 기나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대항항공은 신청하면 기념일 케이크라는 것을 주더라구요~ 출국하기 며칠 전 전화문의하여

케이크를 신청하니 기내식을 먹은 후 케잌을 주셨어요. 신랑 모르게 준비했더니 이런건 어떻게 알았냐며 머리 쓰담쓰담 칭찬 받았네요>_

맛은 크게 기대하지 마시구 그냥~ 신행 기분좋게 시작하는 작은 이벤트라 생각하고 먹으면 맛이 더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하이호주에서 주신 목베개는

저랑 찰떡이 되지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남편은 잘 사용했답니다. 비행시간이 정말 길어요~ 화장실 이용이 잦으신 분들은 복도쪽 좌석을 예약해 주세요~

 

 

- 둘째 날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본 남편님ㅎㅎ 신났는지 창 밖 모습을 오랫동안 보더라구요~하이호주에서 시드니 착륙 후 출국심사부터 캐리어 찾는 곳 까지의 동선 정보를 미리 전달해 주셔서 어렵지 않게 짐을 찾고 가이드님을 뵐 수 있었어요.11월 13일,14일 이틀 간 시드니를 소개해 주신 김동기 실장님~!!이 글을 보실 지는 모르겠지만 함께한 시간동안 참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감사했구요~ 실장님 덕분에 호주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재미난 유머와 함께 설명해 주셔서 웃기도 많이 웃었습니다. 제가 실장님 따님분과 닮아서 조금더 잘 해주고 싶다고 하셨는데~ㅎㅎ안내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날에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마무리까지 잘 해 주셔서 한국오니 가이드님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패키지 여행에서 가이드의 역할이 무척 크다는 것을 잘 알아서 여행 전 조금 걱정했지만 하이호주에서 함께한 가이드님을 만나고 다시한번 더중요함을 느꼈고, 좋은 분들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틀 동안 함께 할 커플 두 팀과( 저희 포함 총 세팀.) 출발 전 인사를 나누고 킹스 테이블로 이동했습니다.차는 크지 않았지만 불편한 점도 크게 없었어요~ 운전도 안전하게 해주셔서 평소 멀미를 하는데 여행 중 멀미를 하지 않았구요~커플들 모두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결혼했고, 얘기를 많이 나누어보니 공통점이 꽤 많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ㅎㅎ친해질 때 쯤 다른 여행지로 가기위해 헤어져서 아쉬웠지만 함께 좋은 추억 쌓아서 행복했습니다~!! 모두 행복한 결혼 생활 하세요~ㅎ실장님이 이동하며 호주 정보를 많이 설명해 주셨어요~ 그 중 저는 차 번호판이 기억에 남네요ㅎ 궁금하신 분들은 김동기 실장님과 함께여행하신다면 알 수 있답니다^^.

 

 

 

평소 자연 다큐멘터리에 관심이 있던 터라 대자연 경험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킹스 테이블에서 내려다본 블루마운틴은 정말 황홀했습니다.

우와~우와~가 입에서 쉴틈없이 나왔던~ 설명보다는 직접봐야 해요 이건!  결혼 준비하며 쌓인 스트레스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기분이었답니다.^^

공기는 더할나위 없이 맑았고~ 최고최고! 더 오래 보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었던지라 눈으로 담고 사진으로 남겨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앞 서 보셨던 킹스 테이블은 블루마운틴을 배경으로 남길 수 있는 인생샷 포인트라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시닉월드는 예전에 광부들이

석탄을 캐던 곳인데지금은 관광지로 개발하여  궤도열차, 케이블카, 시닉 케이블웨이가 있어 블루마운틴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투어랍니다.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치도 눈을 뗄 수 없을 거에요~ 조금 후회가 되는 것이 있다면 사진을 찍는다고 눈으로 자세히 감상하지 못한 것이네요ㅠㅠ

사진도 물론 중요하지만 눈으로 가득가득 담으시는 것을 더추천해요~!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카, 경사진 궤도열차, 놀이기구를 탄 듯 재밌었던 레일웨이는

긴 비행으로 지쳤던 저희들에게 에너지(?)를줘서 기억에 남네요~ 세계에서 경사도가 가장 높은 레일웨이 참 재밌으니 경험해보세요~

우림속을 걷는 짧은 산책길이 있는데 이 때 후하후하~ 공기를 많이 마셨어요. 우리나라 미세먼지 때문에 숨쉬기 힘든데 편하게 마시지 못했던 공기를 

이 곳에서 가득가득 마셨답니다. 공기가 깨끗하다는 느낌을 바로 알 수 있을거에요. 커플들끼리 서로 사진 찍어주며 짧은 산책을 마쳤어요.

예쁘게 잘 찍어주신 언니 오빠들 고마웠어요~ 참고로 시닉월드에 우리말 안내서가 있는데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가져가는 사람들이 없으면 다음에 올 땐 우리말 안내서가 없어져 있겠죠?ㅠ 저는 다녀온 투어의 안내서는 기념으로 다 모아두었답니다. 추억이니까요~

 

 

 

 또 멀지 않은곳에 블루마운틴 에코 전망대로 이동하여 실장님의 깨알 설명을 듣고 유칼립투스 나무로 인하여 발생하는 푸른빛을 감상하고~

전망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깜놀, 일본 중학생들이 수학여행으로 호주를 온 다는 것에 두번째 깜놀! 그리고 점심 식사를 위해 로라마을로 이동했습니다.

 로라마을~ 이름부터 너무 예쁜 마을이었어요. 점심은 자유식! 평소 소문난 유명 맛집을 신뢰하지 않아서 후기가 많이 없는 곳을 가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서 그냥 로라버거 메뉴가 유명한 가게를 갔습니다. 음~ 맛은 그냥 soso했네요~ 너무 커서 다 못 먹었어요ㅠ

그리고 여긴 밀크쉐이크라 맛있더라구요. 딸기우유~ 한국생각 났습니다ㅋㅋ.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긴 했어요.

마을 구경하다보니 연말이라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여름을 준비하는 호주분들이 트리 장식하는 것을 보니 신기했네요~

항상 겨울에 크리스마스를 보냈던지라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예쁜 로라마을에서 식사를 하고 이틀동안 묵을 호텔로 이동~

가는동안 모두 기절했답니다ㅎㅎ 이동거리가 꽤 있어서 신행으로 자유여행은 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호텔은 시내 중심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숙소안이 깔끔했지만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고

호텔 옆 공원이 있어서 저녁, 아침 산책하기 좋았어요. 저희 부부는 만족했습니다.

잠깐의 시간동안 재정비(?)를 하여 크루즈에서의 디너를 즐기기 위해 이동~ 시내 중심부를 지나가며 실장님께서 건물 설명을 해 주셨고,

돌아오는 길도 지도를 따로 챙겨 주시며 알려주셨습니다. 이 일정이 마지막이라서 가이드님은 퇴근하시고~ 운전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크루즈 위에서 선셋은 보지 못했습니다. 여름이라 해가 좀 늦게 지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불어 사진찍기가 좀 힘들었지만 이곳에선 눈으로 많이 담았습니다.

바다위에서 보는 오페라 하우스가 참 예뻐보였네요. 그리고~ 저는 이곳이 부산 광안리인 줄 알았네요ㅎㅎ 외국인보다 우리나라 어머님, 아버님이 가득가득 ㅎㅎ

그 중심에 젊은 커플 세 쌍인 저희들이 있으니 분위기가 로맨틱 하진 않았어요.  신혼부부인 저희들이 신기하셨는지 시선 집중 받으며 식사 했어요 하핫.

음식은 모두 입맛에 맞지 않아서 아쉬웠네요 ㅠㅠ 이 때 부터 스테이크가 질리기 시작한건지...그렇게 크루즈 디너를 마지막으로 시드니 투어 일정은 끝났답니다.

 

 

 호텔로 돌아가려면 시내 중심을 지나가야 하는데 구경도 할겸 천천히 걸었습니다. 참고로 호주는 상점 문을 일찍 닫아요. 호텔 가는 길 세인트 메리 대성당

옆에 위치한 하이드 공원에서 사진도 찍고~ (성당은 다음날 일정에 있었는데 미리 외관을 봤죠.)큰 나무들을 보며 또 감탄연발. 실장님이 주신 지도 보며 걸으니 금방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 콜스(콜스,울워스 대표 호주 마트)가 있어

물(6개 묶음으로 된 것이 저렴해요.), 과자 등등 호텔에서 먹을 주전부리 사고 돌아왔어요. (여행 중 목이 마르니 묶음으로 된 것 구입해서 하나씩 들고 다니세요.)

옥상에 수영장이 있는데 그 날 바람이 많이 불고 저녁되니 기온이 내려가서 야경 구경만 했습니다. 수영 할 생각이 없긴 했지만요ㅎㅎ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기엔 아쉬워 호텔 앞 공원 산책을 했어요. 호주 나무들은 모두 크기가 커서 나무만 구경해도 좋았습니다.

일정 소화하느라 피곤했을텐데 제가 하고싶은 것들 싫은말 없이 다 따라와준 남편이 지금생각해도 너무 고맙네요^^.

 

 

-셋째 날

 

 

 전 날 저녁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걱정이 조금 되었는데 결국 비가 내렸어요.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아서 우산쓰고 관광했답니다.

비올 때의 시드니는 어떨까? 생각하며 시드니 시내 투어 일정을 시작했어요 . 본다이 비치~ 역시는 비치는 날씨가 맑을 때 봐야 참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요.

날이 흐리니까 비치가 멋져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비치에서 서핑하는 사람들은 날씨와 다르게 활기차 보였어요. 그리고 모래가 엄청 고와서 깜짝 놀랐어요.

꼭 맨발로 모래를 밟아보세요ㅎㅎ. 새를 좋아하는 남편은 잔디밭에서 먹이사냥중인 앵무새를 만나 신나했네요. 앵무새가 많은 호주~

 비치 근처 더들리 페이지라는 전망좋은 곳에서 감탄연발, 남태평양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갭 파크에서 기념촬영, 보타닉 가든에서

하버 브릿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멀리서 관람을 하고 '해리스 카페 드 휠'이라는 유명 맛집에서 점심으로 핫도그를 먹었습니다.원래 일정이라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 이었는데 스테이크가 지겹기도 했고, 실장님이 추천해 주신 곳이 궁금하기도 하여

일행분들과 상의 후 현지 맛집을 택했답니다. 잘 한 결정이었어요^^. 함께 먹은 타이거 파이는 입맛에 맞지 않았지만 핫도그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유명 헐리웃 셀럽들이 많이 방문 하였다하니 시드니에 오신다면 한번쯤 들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 날 미리 보았던 고딕 양식의 로마 가톨릭, 세인트 메리 대성당의

웅장함을 눈으로 담고 시티에 위치한 면세점이라는 곳을 들렸는데요. 제품을 구입하라는 무언의 압박이나 강요 없었고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었어요.

부모님, 지인들 선물을 고르다보니 금액이 훌쩍 뛰긴 했어요. 저는 출국 전 쇼핑리스트를 정하고 갔기 때문에 다행히 과소비는 하지 않았네요ㅎㅎ.

우리나라분들이 운영하는 곳이라 편하게 쇼핑을 마치고 가까이에서 오페라 하우스를 감상했습니다.  

음~ 오페라 하우스는 밤에,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 같아요ㅎㅎ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버 브릿지와 시드니 시내 전경이 잘 보이는 천문대 언덕에서 실장님, 커플분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이틀을 함께 한 언니 오빠들과 함께 아쉬움을 달래며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 사용 허락을 받지 못한 관계로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예쁘고 멋졌던 언니 오빠들~ 잘 지내시죠? 행복 하세요~ : ) )

시드니 투어 일정이 보통 오후 6-7시 사이에 끝나는데 끝나면 걸어서 시내를 천천히 둘러 보신는 걸 추천해요~

(시티 중심지가 그리 크지 않아서 도보로 관광하시기에 무리가 없답니다.) 아무래도 패키지는 정해진 일정이 있어 모두 소화하려면 빠르게 진행되어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이 잘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일정이 끝난 뒤 여유롭게 걸으며 관광하는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체력이 남으셨다면 호텔로 일찍 들어가시기 보다는 밤의 시드니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파트너와 충분히 상의 후에요!^^

 

 

-넷째 날

 

 

 

이틀 시드니 관광 - 나흘 케언즈 관광 일정이라 오전 호주 국내선을 타고 케언즈로 향했습니다. 호주 동부인 시드니와 한국은 원래는시차가 한 시간 인데

여행할 때 썸머타임 기간이라 두 시간 차이가 났어요. 그런데 케언즈는 썸머타임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케언즈 공항에 도착하여 시계를 보니 한 시간이 당겨져 있었어요.

한 시간을 선물받은 기분이라 참 좋았습니다. 여행에서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ㅎㅎ. 케언즈를 안내해 주실 홍지연 가이드님과 인사를 나누고 ,

공항을 나서니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 들어 설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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